이번 제 39회 화곡대회를 준비하면서 제주도 개발공사의 오재윤 사장님께 협찬 요청을 드렸다.
올해도 작년 수준으로 지원을 해주시겠다는 답변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 3년간 오재윤 회장님께서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 장년테니스 대회를
취재하고 기사화 했다. 아무래도 그 공로를 인정해서 협찬을 해 주시는 듯하다.
크고 작은 협찬 요청이 어디 화곡 한 군데 뿐이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신다는 답변을 들었을때 감동을 받았다.
물론 올해도 제주도에서 행사가 열리고 나는 시간을 내 그 행사를 취재해서 기사화 할 것이다.
그리고 올해까지 3년동안 있었던 제주도 행사들을 한 곳으로 모아 연말즈음 한 권의
포토북으로 제작해서 드릴 생각이다.
포토북 한 권 만드는데 200시간 이상 투자해야 하지만
그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데 그만한 선물은 없다는 생각때문이다.
그동안 '삼다수'라는 물로 전국 물 페트병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하던 제주도개발공사가 이번에
'한라수'라는 프리미엄 골드수를 만들었다. 서울지역에는 호텔에만 있는 물인데 참가자들과
우리 화곡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물로 요청을 드렸다. 흔쾌히 한라수로 지원해 주시겠다고 한다.
아래는 작년에 취재해서 올린 기사 일부로 한라수를 소개하는 글이다.
최근 오 회장은 제주의 프리미엄급 먹는 샘물‘한라수'와 제주맥주‘제스피(Jespi)'를 출시해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한라수는 ‘삼다수' 이후에 세계 시장을 목표로 만든 프리미엄급 먹는 샘물이다.
물을 담는 용기는 한라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디자인 본상을 받았다.
물병에 쓴‘水’ 한자는 동양적인 매력을 살리면서도 해외 판매 시 각국에 맞는 마케팅을 돕기 위해
한국·중국·일본의 유명서예가가 써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오 회장은 "앞으로 제주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각지에 전파하면서 나아가 제주 물,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래는 2013년에 취재한 오재윤 삼다수 사장님의 인터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