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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요양병원 2곳이 2005년 문을 연다.
서울시는 14일 “시립 치매노인요양병원과 북부노인전문요양병원
건립예산이 내년 예산에 반영돼 2005년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립 치매노인요양병원은 서울이나 경기지역에
건물 연면적 900평의 9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중랑구 망우동 3550평
부지에 건설되는 북부 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200병상을 갖추게 된다.
한편 송파구 삼전동에 건설중인 80명 수용 규모의 송파 치매노인종
합센터와 중랑 치매노인종합센터(정원 160명) 등 2곳의 요양원은
200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내 65세 이상 노인 56만
여 명 가운데 치매노인은 2만8000명, 이중 중증치매노인은 3500명으
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