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정의시민연합 시론]
대한민국이 공산화될 위기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전라남도 광양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공산당 한가족 하계 수련회가 열린다는 현수막이 펜션 입구에 걸렸다’고 한다. 진정 충격적이고 놀랍다.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까지 되었나 싶어 참담한 심정이다. 솔직히 전 세계가 실패한 것으로 판정하고 거짓이라고 결론을 내린 공산주의를 대한민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신주단지처럼 관심을 보이는가?
지금 우리가 대치하고 있는 북한 공산당을 보고도 모르는가? 90년대 말에는 굶어 죽은 사람들이 300만명 이상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노래를 들었다고 중학생 30여명을 총살시켰다는 그런 야만의 공산당 북한을 그리워하는가? 자기 고모부를 고사포로 쏴 죽이는 그런 자를 수령으로 모시고 살고 싶은가? 아니면 중국 공산당의 시진핑이 모델인가? 당신과 아이들도 그곳에서 살고 싶은가?
김정은이 홍수피해를 입은 북한인민들을 위로한다고 찾아간 수용소와 수해현장에 동원된 어른들과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꼈는가? 그들의 앙상한 몸매와 영양이 부족한 파리한 얼굴의 장면을 보고 정말 가슴이 시렸다. 그리고 수많은 인민들이 지도자란 돼지 같은 놈의 눈치를 보느라 울고 불며 안기며 그의 눈치를 보는 그 처량한 모습을 보고도 공산당이 좋다고 하는가?
대한민국 사람들이 공산 사회주의에 빠져드는 것을 전교조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얼마나 생각이 없고 공부를 안 했길래 아직도 중•고시절의 전교조 교육을 신봉하는가? 아니면 공산당에 약점을 잡힌 사람이거나, 간첩들일 수도 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움직이는 간첩들인가? 공산당 가족수련회라면 시간이 꽤 오래된 조직이 아닌가 싶다. 그렇게 오랫동안 공산당 활동을 했단 말인가?
오스트리아 출신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공산 사회주의와 자유주의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것은 가치의 문제가 아니다. 참과 거짓을 가리는 진위(眞僞)의 문제다. 공산 사회주의는 거짓 이론이며, 칼 포퍼(오스트리아 출신의 철학자)의 말을 빌리면 거짓으로 밝혀진 사이비 과학이론”이라고 주장한다. 즉 공산 사회주의는 거짓이란 것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이 끝났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자. 공산당의 뿌리인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고 주장하는 자가 대통령을 했다. 독립군을 궤멸시키고 소련 공산당의 훈장을 받은 자의 흉상이 육사교정에 버젓이 설치돼 있다. 광주광역시에는 골수 공산당원 정율성의 거리가 조성돼 아이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를 비판하는 국민들에게 광주시장은 “냉전이 끝났는데 아직도 이념 타령인가?” 외려 반발한다.
또 야당 대표는 북한을 ‘우리 북한’이라고 부르고 6.25 한국전쟁 전범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선대’라고 호칭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에 대해서는 찍소리 하지 말고 무조건 “쎄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게 자유 대한민국의 상황인데 공산당이 없을 수 있겠는가? 이렇게 국민이란 것들이 공산당에 무방비로 심취하면 그들은 무지와 무사고로 인한 패가망신의 지름길로 가는 것이다.
“눈에 보이게 쳐들어 오는 적과는 싸울 수 있지만, 정신에 스며드는 적과는 싸울 수가 없다”는 경구를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1975년 4월 30일 월남이 공산화 된 것도 결국 정신에 스며든 공산주의라는 적을 이기지 못하고 전쟁에서 패했기 때문이다. 정말 사상이 빈곤한 국가는 반드시 망한다는 경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결국 국민들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나라가 살 수 있다!!
2024년 8월 19일
한국NGO연합/자유정의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