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보령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 충북 단양군 이장워크숍 보령시에서 개최 -
보령시와 자매결연(2000. 11. 9)을 맺고 있는 도시에서 보령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충북 단양군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각 읍.면 이장과 업무담당 직
원 148명을 대상으로 이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양군에서는 이번 이장워크숍의 장소 선정을 위해 여러 곳을 검토해 보았으나, 자매도시인 보령시가 지난 해 서해안 유류피해 복
구와 지역경제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자매도시의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전달하고자 보령시에서 개최하기로 했
다.
이번 이장 워크숍은 단양군의 각 마을 이장들이 함께 하는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지방자치 시대에 바람직한 이장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군정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마을의 지도자상을 확립하여 군정목표인 「함께 만들
어요, 행복한 단양」구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우리 도서지역에서 유류피해복구 지원(자원봉사 309명, 물품 620만원 상당)에 앞장서 방제활동을 지원한
바 있는 단양군에서 이장워크숍을 우리시에서 개최함에 따라,
시에서는 워크숍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한층 더 우호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정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여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을 도모, 「시민과 함께하는 행
복한 보령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