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선진교육환경 유지…계획대로 학급당 25명수준 학교설립
- 세종시교육청과 1생활권에 5개학교 추가신설키로 협의 -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수준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25명 이하로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1생활권 학교 추가설립 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 1생활권의 경우 세종시교육청에서 지난해 12월 실시한 학생수 예측조사결과를 토대로 13개 학교 추가신설을 요청했으나 정밀분석결과 주택분양세대 입주 전까지 5개 학교를 추가신설하면 1생활권 내 모든 학교가 24~48학급,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내에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따라 행복청은 7일 세종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1생활권에 5개 학교를 추가신설(초2, 중1, 고2)키로 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발계획을 변경, 1생활권 주택분양자 입주 전 학교건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 지난해 행복도시 첫마을에는 초기입주단계에 통상적인 예측치를 뛰어넘는 취학 연령 자녀를 가진 젊은 세대의 대거 입주(40세 이하 71%, 전국평균 51%)로 인해 일시적으로 학급당 학생수가 25명을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 이에 행복청은 첫마을 학교문제 해결을 위해 세종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단기적으로는 임시교실 확보, 학급당 학생수 조정, 학군 조정 등으로 대처했다.
□ 아울러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위해 2개 학교 신설 부지를 확보하고 학급당 학생수 25명수준의 선진교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달 초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도시 내 건설되는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스마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출처 : 행복도시건설청 보도자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