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오늘은 유난히 피곤함이 물 밀듯이 밀려와~
포스팅이 조금 늦어 버렸네요~~^^*
오늘은 정말 담백하고 시원한 국 하나 끓여 봤어요~~^^*
새우 무우국~~
시원한 국물과 담백함이 불편한 속까지 확~~ 풀어주니~~
이 녀석 해장국으로도 그만이겠는걸요~~
보통 울 님들~~해장국하면 크게 두가지로 나뉘지요~~
북엇국이나 콩나물국 같이 맑은 국이거나~~아님 고춧가루 팍팍 넣어 얼큰하게 끓인 국~~
갠적으로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좋아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얼큰한 국물이 더 땡길때도 있으니 정답은 없는듯해요~~
거기다 요즘은 살얼음 동동 뜬 냉면으로 해장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그야 말로 입맛이 각양각색이 아닌가해요~~
허나~~이 녀석은 아마 다들 좋아하시지 싶으니 자신있게
소개해 드리네요~~^^*
국물이요?~~~예술입니다~~
시원함과 담백함을 한꺼번에 선물해 주니 술 드신 다음날도~~
아님 입안이 까칠해 밥 맛이 없어 건너 띄신 분들~~~
아님 급하게 식사 준비 하실때도 간단하게 준비하실 수 있어 사랑 받는 녀석이지요~~
오동통한 새우살~~매력적이지요~~?
울 막둥이가 너무 좋아하는지라 제 국그릇에 들은 새우까지 모조리 다 먹어 버렸네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다 부담없이 드실수 있는지라 간단하게 끓여
즐거운 식사 하시기에 충분하지 싶어요~~
사실 밥 생각이 없었는데 국물이 넘 담백해서 밥 한숫가락 말았네요~~^^*
여기에 얼갈이 겉절이 살짝 올려 먹었더니~~도망갈려던 입맛이
바로 컴백하는 바람에 또 한그릇 다 비워 버렸으니~~
전 아무래도 다이어트랑은 안 친한가봐요~~~ㅋㅋㅋㅋ
울 님들 ~~날이 더워 뜨거운 국물이 부담 스러우 신가요~~
이녀석은 속까지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녀석이라 아무리 더워도 한그릇씩 하시고 나면
더 개운해 질듯하네요~~
술 드신 다음날이나~~입안이 까칠해서 식사 거르신 님들이 계시면
한그릇씩 하시와요~~속이 편안해 질겁니다~~^^*
새우는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해 주신다음~~
머리랑 함께 끓이면 국물은 더 진하지만 국이 지저분해지는지라 맑은 국을 끓이실때는
새우 머리는 미리 끓여 깔끔한 육수를 만들어 두셔요~~
전 여기에 멸치 한줌 말린 표고 두개 다시마 한장,파뿌리와 자투리 무우를 넣고
미리 육수를 만들어 두었답니다~~
재료 준비는 넘 간단하지요~~ 새우와 무우 두부만 준비해 주시면 끝~~
달구어진 팬에 청주 두스픈 넣고 새우를 먼저 살짝 익혀 주신다음~~
준비한 육수를 부어 잘라둔 무우도 넣어주셔요~~
한소큼 끓인다음 준비한 두부를 넣으시고~~
혹시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 대신 매운 땡초를 살짝 넣어주시면
국물이 훨씬 개운해요~~전 울 막둥이 땜시 매운 고추는 넣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과 소금으로만 살짝 간햐 주시면 끝~~~
마지막엔 파만 송송 썰어 넣어주시면 끝이랍니다~~
파 대신 부추를 넣어 주시면 국물이 더 맛나지요~~^^*
끓이는 시간 한 10분이면 충분하지 싶은데~~
재료도 간단하지만 만드는 법은 더 간단한 새우 두부국~~
더운날씨도 시원하게 만 들어 주는 지라 울 님들께 살짝 소개해 드려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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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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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린 날씨에 시원한 국물이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