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 안식(rest)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후 안식하셨다.(창2:2-3) 하나님 의 안식은 피곤한 안식이 아니다. 준비된 안식이다. 그리스도인의 안식은 하나님을 앙망하는 시간이다. 안식하는 동안 하나님의 품에 안긴다. 그래서 주님의 품에서 안식을 누려야 한다. 안식은 곧 하나님의 원리이기에 안식하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풍성한 삶을 사는 하나님의 원리를 배워야 한다.
좋은 글에 있는『이현주 •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를 통하여 우리의 기억력을 새롭게 그리고 건강하게 하고자 한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가족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도 살짝 웃어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도 마음에 아무런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 번 더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