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감사합니다!
지난 2년 전에 올린 아래 글에 주인공이신 거사님께서 오늘 회사에 첫 출근하셨답니다. 그 회사(현대)가 생긴 이래 이런 상황에서 다시 (복직) 받아준 경우도 처음이랍니다. 지난 5월 달 부처님 오신 날 보살님이 거사님을 모시고 "자운사" 오셔서 잠시 뵈었는데 말씀이 조금 어눌해 보였었는데, 오늘 출근하셨다고 하십니다. 보살님께서 울먹이시며 부처님 감사하고 스님한테도 인사드린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부처님 기적! 의식 없이 오랫동안 누워 계셨고 더욱이 그 어려운 뇌수술을 여러 번 받으면서 가족 분들과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셨습니다. 참으로 희유하고 반갑고 고마운일입니다.
우리 불자님들은 늘 부처님 가호지묘력으로 잘살고 있습니다. 금생도 다음에도 영원히 행복한 길에서 함께 하시는 우리 불자님들께 감사의 합장 올립니다.
2019년. 08. 29일
2년 전에 올린 아래 글...
지난 윤달 5월 초하루 아침 일찍 보장엄보살님께서 절에 오셔서 부처님전에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사연인즉 전전날에 울산에 있는 막내 동생이 새벽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술도 한잔 드신 터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코를 골며 주무시는지라 아내 되시는 분도 곤하게 주무시는 줄 알고 오전 볼일보고정오쯤에 돌아와 보니 방안에 토하고 인사불성인지라 119로 병원 가서 급하게 뇌수술을 했는데, 쓰러지면서 변기에 머리를 다쳐서 혈액이 터졌는데 시간이 너무 경과하여 매우 안좋은 상태라는 겁니다.
뇌수술을 하고 머리절개 부분을 닫았는데, 머리가 너무 부어올라서 다시 열어놓고 다시 닫지를 못한 상태여서 중환자실에 있는데, 이틀만에야 연락을 받은 누나인 보장엄 보살님은 뜬눈으로 날이 새기만을 기다려서 부처님전에 왔다며 대성통곡 하는 겁니다.
옛날 가난한 시골에서 모친이 49살에 쉰둥이로 낳은 막내인데 젖이 나오지 않아서 8살 많은이은 이 누나가 아이를 업고 다니면서 젖을 얻어 먹이고 쌀 한줌 구해서 미음 끓여 먹이는 데도 늘 배고파서 우는지라 어릴 적에 울고 또 울어서 쉰 목소리가 커서도 쉰 목소리 그대로 변하지 않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어렵게 자란 동생이 울산 대기업에 취직했고 이제 겨우 55살에 살만하니 이런 지경에 이르렇다는 겁니다. 중환자실에 면회도 지연되고 무엇보다 머리를 열어서 닫지도 못한 상태라니 법당에서 기도 축원올리며 그날 초하루에 오신 “자운사” 불자님들께 사연을 말씀드리고 함께 염불하여 힘을 보태드리자했습니다.
그리고 애처롭고 힘든 시간들이 흘러서 보름이 지났는데도 깨어나지 못한다고 하며 또 오셔서 통곡하는 보장엄보살님께 함께 울산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함께 가기로 날짜를 정하고 나니 바로 다음날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하니 면회를 하기가 수월 해졌습니다. 그분들에 가족분이 연락 오셔서 스님께서 오시면 기도를 해주십사 하셨습니다.
일반병실 다인실이지만, 커텐두루고 의식을 집전하며 조용히 간절하게 환자의 귀에 대고"거사님 돌아오십시오. 깨어나셔야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 성호를 부르시고 부처님께 의지하면 깨어나 실수 있습니다." 하고 "나무아미타불... 귀에 대고 부르며 부처님께 성중님께 속득 쾌차 발원하는데, 알 수 없는 눈물이 솟구쳐서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순간에 제 머리에 정수리부터 큰 불도저가 누르는 듯한 무게의 뭉침이 일더니 서서히 제 왼쪽 목 언저리까지 내려가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치고 나서 저도 모르게 가족분들께 말씀 드렸습니다.
"깨어나실 것입니다. 머리에 큰 덩어리가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으니 부처님께서 감응하신 것입니다."
말하고 저 스스로는 "아! 나는 수행이 아직 많이 덜 익었구나! 이렇듯이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눈물폭탄이 흐르는 것을 보니.” 하고 속으로 탄식 하였습니다.
이후에 반가운 소식이 왔습니다. 스님 다녀가시고 의식이 있다는 겁니다. 오른손 하면 오른손을 움직이고 말을 알아듣고 반응 한다는 겁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필요하더라도 그분이 예전처럼 쾌차하여 할 일다할 수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 통곡하고 울기만 하여도 다 들어주시는 부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머리에 다시 큰 수술도 해야 하니 부처님 위신력으로 아프지 않고 고통 없이 속 득원만 쾌차 하도록 가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함께 하시는 모든 불자님들에 마음 마음이 부처님의 위없는 가르침에 확신으로 체득하여 불퇴심으로 항상 하시기를 원합니다. 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대구 '자운사' 혜명스님 글 중에서. 출처: 다음카페 연화세계 https://cafe.daum.net/yunhwasae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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