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원삼성당 공동체 가족 여러분 모두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시간 한파와 코로나로 인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시지 않았나
염려됩니다.
이 시간 드릴 말씀은 오늘 16일 중대본에서 코로나 방역에 대한 지침과 관련하여 본당 미사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18일부터는 좌석을 기준으로 10%까지 대면 미사가 가능합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의 허용, 미사 재개와 관련 본당의 지침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지침의 중심을 잡는데서 으뜸 고려사항은 신자 공동체의 전례. 성사생활이 식지 않고 나름의 영적 긴장감과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해서 세 가지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1) 원삼 본당은 앞으로 2주간 방역지침 안에서 이전처럼 20명 내에서 평일미사, 토, 주일 미사 모두 재개합니다.
개별 말씀 전례후 개별 영성체는 없습니다.(이해를 구합니다. 인원 구성과 배치는 상임위. 소공을 통해 전달될 것입니다.)
2) 늘 해오셨던 대로 성당에 들어 오실때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방역지침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3) 앞으로도 코로나 지속기간 동안 개별 기도모임이나 신심 활동들은 중지되니 개인신심과 각 가정기도를 통해
주님과의 영적인 친밀감과 유대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신자 공동체 모든 형제ㆍ자매님들 몸은 떨어져 있지만 믿음과 서로를 위한 기도안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늘 주님 은총과 보호안에서 한파와 이 어려운 시기를 굳건히 이겨나가시길 빕니다.
모두 주님안에서 평안한 나날 되십시오. ^^
-본당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