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진단과 검사방법
당뇨병의 진단에는 혈액이나 요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혈당을 측정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요당검사는?
요당검사는 소변속에 포도당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당뇨병 환자 중에는 소변에 당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도 소변에 당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요당검사만으로는 당뇨병을 확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혈당치 160~180mg%이 넘으면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는 반드시 식후에 해야 합니다. 공복 때 소변검사를 하면 당분이 나오지 않고 식사를 충분히 한 뒤나 당분을 많이 먹은 직후에 하게 되면 요당이 지나치게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후 1~2시간 후에 소변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비타민 C를 많이 먹으면 실제로는 소변에 당이 있어도 시약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소변에 과산화수소액이 섞이면 실제로는 소변에 당이 없어도 반응이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혈당검사는?
혈당검사는 당뇨병을 확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혈당은 피 속에 포함된 포도당을 말합니다. 보통 혈당치는 공복시에 낮고 식후에는 높아지므로 혈당검사는 반드시 아침 공복시에 채혈토록하며 검사 전날은 야식을 피하고 술과 담배도 금해야 합니다.
정상인은 나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공복에 채혈한 혈당치로 80-120mg% 정도인데 반해 당뇨병에서는 140mg% 이상입니다. 따라서 공복에 혈당치가 2회 이상 140mg%이상이면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복시에 혈당이 140이하인 경우라도 포도당 75g을 300CC의 물에 타서 약 5분간에 걸쳐 마신 후 30분, 1시간, 1시간 30분, 2시간에 각각 채혈하는 경구 당부하시험을 한 후 2시간 후의 혈당치가 200mg%이 넘으면 역시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정상인에서는 식사를 하거나 당부하를 시킨 경우에라도 식후 1시간 혈당치가 200mg%를 넘지 않으며, 식사 후 2시간이면 다시 공복시와 같은 수준, 즉 140mg%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외에 혈관장애검사나 신경장애검사, 감염증검사, 간장테스트, 알칼리성호스 파타제, GOT, GPT 등을 이용하여 당뇨병유무를 가릴 수 있습니다.
자료주소 =
http://www.healthkorea.net/MCenter/?KSPID=MC005015&CenterID=279&cat=1&CenterID2=279&ContentsNum=14004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