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14(목) 치료지원 현실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

[빈이아빠]

오는 2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 지난 연말 기획하고 결의하였던 "치료지원 현실화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나경원 의원실과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치료지원 전문가 분들이 학교에서의 치료지원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모델(대안)을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치료지원 도입으로 인해 기존 특수교육과의 중복 논란에 관한 논의와 특수교육의 정체성 확립에 관한 사항까지를 포괄하여 함께 논의합니다.

이날 교육부 관계자도 토론자로 참석하게 되어, 보다 효과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법률 시행을 앞두고 치료지원이 어떻게 추진될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보는 최초의 자리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수교육과 치료지원의 관계 정립과

치료지원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행사 취지

   지난 5월 제정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중 하나로 치료지원을 명시하여, 장애학생이 보다 전문적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였습니다. 그동안 사설치료실을 전전하며 매월 수 십 여 만원의 사교육비를 들여야만 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던 장애학생 부모들이 이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무상의 공적 치료서비스를 학교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치료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시행절차가 마련되지 않았고, 치료지원의 형식․방법․내용 등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치료지원을 둘러싸고 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치료지원의 일부 영역이 기존의 특수교육과 중복되는 영역이 발견되고 있어 따라 치료지원과 특수교육의 관계에 대한 논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및 ‘장애아이 WeCan'에서는 현장 특수교사․특수교육학계․학부모․치료지원 전문가들과 함께 내년 5월 법률 시행을 앞두고 치료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시행되기 위하여 특수교육과 치료지원의 관계를 모색해 보고, 치료지원의 구체적 방법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행사 개요

 ❏ 일시 : 2008년 2월 14일(목) 오후 1시 30분 ～ 오후 5시 30분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 주최 :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WeCan'(나경원 의원실)

 ❏ 예상 참석 인원 : 150명 안팎 (학부모, 현장 특수교사, 특수교육과 교수, 특수교육 전공 학생, 정부부처 등 전문가․관계자 )

    ※ 행사 참석자에게는 다과 및 자료집 제공

	행사 순서

(진행 : 김치훈(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정책국장))

시간	구분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
13:00-13:30	접수
13:30-13:40	인사말			나경원 의원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WeCan’ 대표, 한나라당)
13:40-14:00	[주제발표-1]	치료지원 현황 및 향후 과제		윤종술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
	※ 주요 발표 내용 : 새로운 법률 및 시행령 제정에 따라 현장에서 지원되어야 할 바람직한 치료지원 제공 절차 등에 관한 대안 제시. 무상의 공적 치료지원 체계 구축에 필요한 방안 제시 등
14:00-15:00	[주제발표-2] (각 15분)	치료지원의  현실화 방안	언어치료 분야	한국언어치료전문가협회 (김수진․김영태․김정미)
			청능치료 분야	한국청각협회 (장현숙, 임덕환, 조수진)
			물리치료․작업치료 분야	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이병희, 정민예)
			심리․행동치료 분야	한국정서행동장애아교육학회 (박미라, 이상복, 이상훈, 조재규)
	※ 주요 발표 내용 : 각 치료영역의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에 치료지원이 도입될 경우, 치료지원을 학교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모델) 제시
14:30-15:00	[주제발표-3] (각 15분)	특수교육과 치료지원의 관계 고찰	특수교육학계	김성애 (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현장 특수교사	도경만 (충남당진 조금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 주요 발표 내용 : 치료지원 도입으로 인한 특수교육의 정체성 및 역할 등에 대한 논란 소개. 치료지원 도입에 따른 특수교육의 정체와 바람직한 미래상 제안. 치료지원 도입에 따라 특수교육에서 준비해야 할 것, 그리고 치료지원이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 등 제시
휴식
15:20-16:20	[지정토론] (각 10분)	현장 특수교사		류경원 (서울 영남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미정
		특수교육학계		전병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한경근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
		행정가 및 정부부처 관계자		최환호 (경남 진주 혜광학교 교장)
				김은주 (교육인적자원부 교육연구관)
16:20-17:30	[전체토론]	질의 및 응답		발표자․토론자․방청객 전체

  ※ 발표자․토론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주제발표-2]의 경우 밑줄 친 이름이 대표 발표자임)

* 한국언어치료전문가협회 : 김수진(나사렛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김영태(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언어병리학협동과정), 김정미(나사렛대학교 언어치료학과)

* 한국청각협회 : 장현숙(한림대학교 청각학과), 조수진(대불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임덕환(한림대학교 청각학과 교수)

* 대한물리치료사협회 : 이병희(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정민예(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한국정서행동장애아교육학회 : 박미라(하니어린이집 원감, 대구대학교 박사과정), 이상훈(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과), 조재규(경동대학교 특수교육과), 이상복(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