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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묵상 |
범신론적 명상 |
과정 |
묵상하는 사람의 마음이 활발한 사고작용을 통해 점차 하나님의 진리로 가득 채워진다 |
자신을 점점 비워 자의식까지도 상실하게된다. 이를 해탈또는 초월이라고 한다. |
내용 |
살아계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이 하신 말씀과 일을 생각한다(하나님을 만난다) |
주문반복, 정신집중, 자기암시 등을 통해 신비적인 초월감을 추구한다 |
목적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삶과 인격이 성숙하기를 기대한다(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
우주 및 절대적 존재와 합일함으로 현실에서 오는 고통과 어려움을 잊거나 해결하려고 한다 |
묵상이라는 말의 어원은 ‘메디켈루스’라는 라틴어로서 ‘약’이란 말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약이 몸 안으로 들어와 온몸에 퍼져 약효를 내듯이 묵상이란 어떤 한 생각이나 사실이 인간의 내면으로 퍼져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비낟.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지식이나 정보로 들어온 말씀이 우리의 지.정.의와 영적인 영역까지 퍼져서 우리를 전적으로 장악하고 변화시키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즉 성경말씀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되새기는 사고활동으로서, 말씀의 의미를 캐내는 과정입니다.
○ 말씀 묵상할 때 좋은 방법
관찰 → 해석 → 적용 → 경청
(3~5번 정독하기) (의미가 무엇인가? 교훈 및 교리찾기) (적용하기) (경청하기)
적용의 3P〔Personal, Practical, possible〕
1. 개인적이어야 한다. 2. 구체적(실체적,실용적)이어야 한다. 3. 가능한 것부터 해야한다.
큐티의 꽃은 적용입니다. 적용은 큐티의 클라이맥스입니다. 진정한 큐티는 행동으로 나타나야합니다.
- 경청하기 : 부모님의 목소리를 수십 년 듣다 보면 “아”소리만 들어도 부모님의 목소리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게 되듯이 하나님의 음성도 귀를 기울이고 듣는다면 분명하게 들릴 것입니다.
□ 신부가 신랑을 사모하듯이
- 큐티를 의무적으로 하면 점점 율법적인 사람이 됩니다. 하루라도 큐티를 하지 않으면 죄 의식을 느끼거나 좋지 않은 일을 당할까 봐 두려워합니다. 이것은 큐티를 우상화하거나 일종의 종교 활동으로 취급하는 태도입니다. 이런 태도는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에게서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또 이런 사람은 큐티하지 않는 사람을 정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큐티는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대와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 감정이 오고 가야
- 큐티는 정보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 매일 거두고 매일 먹어야
-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제외하고 매일 만나를 내려주셧습니다. (출16:21)
- 베뢰아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매일 말씀을 읽고 상고했습니다.(행17:11)
□ 큐티에 숨겨진 위험성
○ 성경을 몇 절 정도 읽고 묵상하는 것
- 전체를 보지 못하는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열심히 보는 경우
○ 성경을 지나치게 지식적으로 묵상하는 것
- 머리만 커지고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정과 지식이 균형 잡힌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말씀을 병행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 큐티의 유익
○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나무처럼 형통한다 (시1:1~6)
○ 마음을 새롭게 한다 (롬12:2)
○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한다 (시32:8)
○ 영혼을 소성케 한다 (시19:7~9, 시119:36~37)
○ 온전케 한다 (딤후3:16~17)
- 온전하다는 것은 결점이나 결함이 사라지거나 제거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를 온전케 해 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 비전과 열정의 불을 지펴 준다
- 요한복음은 20장에서 끝나지 않고 21장에서 끝납니다. 20장에서는 열정이 사라진 베드로지만 21장에서는 열정이 회복된 베드로로 나타납니다. 실패한 베드로가 아닙니다. 불 같은 시험도 꿋꿋이 견뎌 내는 초대 교회 목회자인 베드로입니다.
□ 큐티에 대한 부담감에서 즐겁게 하는 비결
- 큐티는 의무도 아니며 숙제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좀 더 가까이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하거나 의무감으로 큐티하는 것은 좋지도 않고 필요도 없습니다. 큐티를 하지 않는 다고 죄책감이나 부담을 느끼는 것 역시 올바르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사모해야 큐티를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먼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일단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마냥 좋아지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기다리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큐티하는 방법
1단계 : 마음 잔잔히 하기 (시46:10)
2단계 : 기도하기 -성령께서 기도하면 진리가 깨달아 집니다.
3단계 : 성경펴기 - 성경 한 권을 끝까지 꾸준히
4단계 : 분량 정하기 - 분량은 짧게 큐티는 매일 (10절 정도 / 문단별)
5단계 : 문맥에 따라 내용 파악하기 - 문맥을 알면 원뜻이 보입니다
6단계 : 깨달은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기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은 천지차이다.
7단계 : 깨달은 진리를 생활에 적용하기 -적용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8단계 : 나누기 -나누면 은혜가 배가합니다.(가족,친구들)
9단계 : 중보기도하기 -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 혹시 영적 침체에 빠졌다면 에스겔서나 느헤미야서를 한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십시오 그러면 성경 말씀이 여러분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글쓴이: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