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찰대입시 정보및 대비전략
경찰대학의 작년 경쟁률 즉 2010년 입시에서 경쟁률은 56.8 : 1 정도였습니다. 사관학교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재작년 2009년 경쟁률이 46.7 :1 에 비해서는 경쟁률이 10% 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경찰 대학 입시 경쟁률은 올해도 경쟁률이 소폭으로 상승하거나 아니면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경찰대 입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찰대학 역시 사관학교 입시와 마찬가지로 일반 시험 성적뿐만 아니라 인성, 체력 및 면접 시험등 다방면으로 테스트를 해서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경찰 대학 1차 시험은 사관학교와 동일하게 필기시험이면 시험과목은 언어, 외국어 각 50문항, 수리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출제 형태는 수능 시험과 동일하며 말하기, 듣기 파트는 제외됩니다.경찰 대학 1차 시험은 보통 일반적인 수능보다는 조금 어려운 난이도 수준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시험은 아닙니다. 그리고 경찰 대학 시험의 경우 수리영역의 경우 수리 "가"형이나 "나"형은 수험자 본인 희망에 따라 결정할 수 있으며, 단 선택에 대한 가산점이나 감점은 없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차 시험을 통해서는 전체 정원의 3배 정도를 뽑고, 커트라인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합니다.
경찰 대학 2차 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신체검사와 면접은 합격불합격을 정하는 자료에 포함되며,적성검사는 일반 능력 검사 (수험생 지능테스트), 성격 검사 (경찰관에 적합한 인성, 정신건강 관련검사), UK 검사 (업무 처리시 표현되는 성격 및 업무 적응 능력 테스트), 그리고 흥미 검사 (경찰직에 대한 선호도) 로 세분화 되어 실시합니다. 체력 검사는 합격 불합격 여부가 결정된 후에 최종 사정 점수에 포함됩니다.
경찰 대학 시험 최종 전형에는 "1차 필기시험 성적 20% + 체력검사 5% + 학교 생활기록부 15%, 대학 수학능력 시험 성적 60%" 가 반영됩니다. 수능 시험은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영역 등 총 4개 영역을 반영하며 영역별 반영 최종 반영 배점은 각 150점 입니다. 탐구 영역은 사탐이나 과탐 중 택 1하여 4과목 성적이 반영됩니다.
최종 전형 반영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경찰 대학 시험도 사관학교 시험과 비슷하게 대학 수학능력 시험 성적이 가장 중요하며 그다음 1차 필기시험 성적과 학교 생활 기록부 성적이 거의 비슷하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수학 능력 시험과 1차 시험 점수에서 어느 정도 만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시험에 특히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