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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접선의 방향을 알려 주는 속도 벡터 ((cos t)’, (sin t)’) 는 그림에서 붉은색으로 그린 벡터 (-sin t, cos t) 의 상수배여야 한다. 그런데 속도 벡터의 크기가 1 이도록 움직이고 있으므로 상수는 1 이다!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1 이 아니다) 따라서, cos t 를 미분하면 –sin t 이고, sin t 를 미분하면 cos t 이다. 라디안을 도입하면 미분할 때 편하다고 했는데, 이는 원의 둘레를 속력이 1 이도록 움직이게 하는 각이 바로 라디안이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지수함수의 미분

e 의 출신을 설명한 글([자연상수 e – e의 출신은?])에서, t 가 0 에 가까운 수일 때 et 가 1차식 1+t 에 가까움을 설명했다. 즉, x=0 에서 y=ex 에 그은 접선이 y=1+x 라는 뜻이다. 특히 f(x)=ex 의 x=0 에서의 미분 계수는 이 접선의 기울기이므로 f’(0)=1 임을 알 수 있다. 즉, 다음 식이 성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