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의 괴력과 촛불 덕분에 탄핵을 당하고 때를 맞춰 밀고 들어온 586 좌파세력들이 문재인을 내세워 대통령이 된지 벌써 5년이 흘렀다. 참으로 힘겨운 시간이었고 국민 대다수가 받는 스트레스가 보통이 아니다. 그런데 문재인이 내세운 공약이 17% 밖에 달성을 못했다고 한다. 그 중에 제대로 약속을 지킨 것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었다. 경제는 파탄 나고 이념으로 갈라지며 니편 아니면 내편으로 상대를 죄인으로 몰아치는 극단적인 갈등으로 치달으면서 힘겹게 임기 끝자락에 다달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 3년차를 맞으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소상공인들은 빚에 쫒기며 쥐꼬리 같은 지원금에 목을 매고 있는데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표를 조금이라도 더 얻어 보려고 코로나 확진 자가 3월8일 34만2천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0일 229명이나 되었다. 그런데 그동안 유지하던 거리두기와 저녁 장사의 시간을 완화하여 저녁장사 시간도 11시까지 허용을 하고 방역패스도 해제하고 말았다. 지금 확진 자 수는 세계에서 제1위에 올랐고 인구비례로 하면 아예 비교할 수 없는 상황에 2년간 문재인은 K 방역을 내세우며 기회만 있으면 생색내기에 바쁘다가 급속도로 확진 자가 늘어나고 3월4일 현재 하루에 사망자 216명에 11일 위중 증 환자도 1116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없다.
게다가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군산의 조선소에 가서는 재가동을 하려면 아직 1년이나 남았는데 미리 조기 개소식을 핑계로 현지에 가서 축사를 하는 간접적 선거 운동을 하는가 하면 임기 중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던 제3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3월4일 사전 투표를 하러 나와서는 잠시 인터뷰하는 중에 민주라는 단어를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민주당의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한 의도를 보이기도 하고 얼마 전 연두 회견에서는 앞으로 50년간 원전을 주력으로 사용하라는 말을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대통령 취임식에서 밝힌 약속이 원전의 위험성을 부각시키며 탈원전을 선언하고 건설 중인 원전을 중단시키고 월성1호기는 조기 폐쇄하여 엄청난 국고 손실을 초래하고 원전의 경제성 평가를 조작하여 원전을 죽이더니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로 세상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그동안의 피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업체들의 요구에 박근혜가 시작하였으니 박근혜에게 요구하라는 기상천외의 대답을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고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를 보기이도 하였다.
이번 대선은 시작부터 흑색선전으로 얼룩졌고 세계 언론이 부끄러운(비호감) 선거라고 보도하는 현실을 보면서 자괴감을 감출 수가 없다.
이재명은 형수에게 표현하기도 거북한 쌍욕을 한 사실은 하늘이 알고 땅이 다 알게 되었고 형님을 비롯한 성남 시민 수십 명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사실이 밝혀지고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이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한 김부선의 울면서 양심선언을 한 동영상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여 무혐의를 받아내는 능력자가 되었다. 그 외 음주운전을 비롯한 전과 4범으로 대장동의 몸통이면서 오히려 상대 후보인 윤석열을 몸통이라고 뒤 집어 씌우면서 면피를 해보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 참으로 가상하다.
게다가 부인 김혜경의 법인 카드 사용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음식을 시켜서 집으로 배달하고 5급 공무원을 비서처럼 부린 것이 문제가 되어 시끄럽게 하는데도 공무원의 과잉 충성이라며 이재명은 하나도 잘 못이 없고 모두를 상대에게 덮어씌우는 잔머리의 대가요 간교하기 그지없는 인물이다. 그러면서 윤석열 부인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문제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물귀신 작전을 펼치고 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미래보다 지금 위기모면, 공약보다 상대의 약점 캐기에 바쁘고 특히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시작된 대장동 아파트 사업으로 유동규, 김만배, 남욱 등 몇 사람이 수천억씩 챙기는 역대로 희귀한 아파트 분양 사업을 이재명이 스스로 설계하고 집행하였으며 단군 이래 최대 업적을 이루었다고 자화자찬을 하였지만 수많은 비리 협의가 제기되면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대선의 가장 큰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추진한 부동산 정책은 28타수 28번 아웃으로 타율 0%의 실적을 남겨 20대를 비롯한 온 국민이 분노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난하고 있는 현실이다. 게다가 종합소득세를 비롯하여 취득세나 양도세를 터무니없이 올려서 겨우 집 한 채 지니고 다른 소득 없이 오직 연금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집값 상승으로 세금만 급격히 올라가는 바람에 삶의 위협을 느끼며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은 평생 노력해봐야 집 한 채 가질 수 없는 현실에 낙담하면서 등을 돌리기 시작하였고 추가로 걷힌 세금이 6조원이나 되어 그 돈으로 무조건 퍼주기를 하거나 추경을 몇 차례씩 세워서 표를 얻기에 급급한 정부와 이재명의 선거 전략으로 나라의 경제가 바닥이 나고 앞으로 엄청난 빚을 지금의 젊은이들, 우리의 후세들이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코로나는 전혀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오미크론 덕분에 확진 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만 하는데 오랫동안 거리두기와 3명 이상 모일 수도 없고 방역 패스 적용으로 식당도 가지 못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정부 정책에 호응을 하였는데 지금 확진 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가는 최악의 상황인데도 거리두기라는 용어는 사라지고 6인까지 모임을 허락하였으며 저녁 장사도 10시까지 허용하였던 것을 11시로 늦춰 주는 방역이 역으로 가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헷갈리기만 한다. 3월9일 대선을 위한 전략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일전에 발생한 울진과 강릉의 산불로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11일 현재 9일째 진화가 되지 않고 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온 국민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슴을 조리고 있다.
얼룩진 대선이 윤석열의 당선으로 끝이 났다. 국가의 앞날이 심히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민주당 대표 송영길은 대놓고 윤석열이 당선되면 105석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수당의 횡포를 그동안도 많이 봐왔지만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고 지금까지의 횡포를 계속하겠다는 공언이라고 생각된다. 민주주의는 소수의견을 존중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협치를 하는 것이거늘 공공연하게 힘으로 억누를 것이고 겁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흑백의 갈등을 해소하고 남아공을 올바르게 통치하였던 만델라 대통령이 부러워지고 지금 우크라이나는 배우요 코메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젤렌스키를 초보 정치인이라고 조롱하였지만 부인이 군복을 입고 총을 든 모습과 잴렌스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러시아의 공격에도 꿈쩍 않고 의연하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과 지도력이 부러울 뿐이다.
누가 이런 사람 모르시나요? 어디 이런 사람 없나요? 당파의 500년 전통을 깨뜨리고 동서를 아우르며 온 국민을 하나로 묶어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상호 협치를 통해서 진정한 평화를 이룰 지도자는 그 어디에 있는지? 바로 윤석열이 온 국민의 바람을 꼭 성공적으로 이루어 주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