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든든한 팀카.... 별꽃님도 복면을 벗어셨네요...아까 그 마스크는 뭐죠..자외선차단의 목적이 아닌 복면이죠...ㅎ 산좋다님과 잭슨...산좋다님은 쉬는시간이시면 주무시네요.. 달리실때는 펄펄 나르시고....잭슨은 오늘 투어를 위해서 하루 휴가를 냈다고 하네요.. 열정이 이정돈 되야죠..ㅎㅎ 작년엔 신발잃어버리고 올해는 신발잃어버리지 않을려고 절대로 신발벗지않고 완주하겠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신발이 안맞는다고 핑계를 만들고 있더군요..ㅎ
1키로만 가면 몸풀기용 조그만 업힐이 하나나옵니다.ㅎㅎ 고도가 서서히 높아집니다.. 흩날리는 내깃털사이로..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날리셨군요..V 첫번째 업힐을 오른 주용의 리얼.. 가뿐하신 가실님.. 그리고 유턴의 파인님.. 여유로운 피터팬님.. 일사천리친구분님..역시 잘타십니다.. 뭐라고 불러드려야 되나...ㅎ 따봉님..몸이 근육질입니다... 옷사랑님은 노핸드로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광팔자님과 스파이더..
짠.. 힘들게 오른팀카...벌써 2대가 실렸네요..ㅎ
잭슨.. 켄댈을 싣고..전기맨 휠러로 올라오네요... 그늘을 찾게 만드네요..일교차가 심해서인가요..ㅎ
후미조을 기다립니다.. 아무리 목이말라도 와셔액은 드시는거 아니죠..ㅎㅎ 세노야님..내가 백두대간을 오를수 있을까..걱정입니다.... 상주 청원간 고속도로밑입니다.. 슬릭타이어...로드와 앰티비타이어의 장단점을 논의중..ㅎ 유턴에서 오신분...스페셜 스텀점퍼....하루타시고 이틀째 오셨답니다....유턴에서 4분이나 오셨네요.. 고속도로 옆길로 노약산인가요....룡화사도 있군요....노약산에 룡하사라...ㅎ 이렇게 노는동안 .. 업힐에서 쥐와 싸우신 별꽃님이 오셨는데. 왕발님 뒤에 가렸군요....ㅎ 여기는 휴게소(지금은 휴양병원) 지나서 고속도로...
약 영점 몇퍼센트의 업힐이 주욱이어지고.. 부더러운 페달링에 약간의 힘만들이면 충분히 30키로 이상씩 달리기엔 충분한 길입니다... 도로옆에 시원한 물.. 상당히 맑습니다....여름이면 한번쯤 입수도 괜찮을듯..ㅎㅎ 하송삼거리... 문장대 가는길이 보이죠.. 여기서부터 2번째 업힐인 화령재입니다.. 높은 고지도아니고...길이가 긴 업힐도아닙니다 그래서 더힘든거죠....긴업힐이면 미리 포기하고 천천히 오면되지만..여긴 그냥 탄력으로 아니 댄싱으로..ㅎㅎ 세노야님은 팀카의 힘을 빌어서 .. 한두명씩 올라옵니다.. 다리가 좀 뻐근해집니다.. 가실바람님 파인님.. 피터팬님.. 땅봉님.. 별꽃님과 산좋다님.. 호야님은 다시 내려가셔서 마중갔다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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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제까지 탈수 있을까? 원문보기 글쓴이: 도산공자
첫댓글 산좋다님은 사진 보다보니 제가 올린 사진에는 타다가도 주무시고, 정이품 소나무 앞 단체사진에도 주무시고 틈만 나면 주무시는 것 같더군요. 산좋다님과 광팔자님 두 분 다 컨디션이 최악이였는데 완주하는 화이팅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번째 업힐부터..다리후들입니다.ㅜㅜ
이번에는 호야와의 극비 이야기까지 언제 기억하고.... 하여튼 대단 합니다..
에공제가 폐를 많이 끼쳤네요저딴엔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무지 노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