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발생 원인은 대부분에서 불명확하다.
●증상
소아에서는 악성 종양의 빈도가 높으며 가슴이 협소하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이 나타나나 성인에서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가슴 X-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국소 증상에는 통증,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흔하나 악성 종양의 경우에는 침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합병증
해부학적인 구조와 해당 종양의 성상에 따라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전상종격동의 조양인 경우 상대정맥 폐쇄를 일으킬 수 있고, 중종격동의 종양일 경우 심장탐폰(tamponade)을 일으킬 수 있으며, 후종격동 종양에서는 척수 압박에 의한 합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외 해당 질병에 따라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진단
단순 가슴 X-선 사진, 전산화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침흡인 생검을 시행하기도 하나 침생검 없이 절제 수술하여 진단과 치료를 겸할 수도 있다.
●치료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며 무증상일지라도 압박증상을 치료하고 악성으로 변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거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악성 종양은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소세포종양이나 림프종인 경우에는 비수술적 요법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요법이 필요할 수 있다.
●예후
양성 종양이라도 종류에 따라 악성으로 변성의 가능성이 있다. 종격동 종양 중 악성은 약 25-42%이며 이중 림프종이 가장 흔하다.
●심사시 주의점
발생부위
조직검사결과 확인 필수 (양성/악성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