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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 Light Super Stretch Down hugger #0 Long left zipper 드뎌..미국에서 침낭이 도착했다 비박출정을 위해 장비를 하나씩 하나씩 사모으는 터라 매일매일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기다려 진다 주문한지 한달만에 드뎌 내손에 들어왔다 박스를 까자 하얀색 면 주머니 안에 붉은 침낭이 담겨져 있었다 생각보다 거대한 사이즈에 놀랐다 비박용 침낭은 처음 사보는 터라 꼼꼼히 둘러 보기로 한다 가슴팍엔 삼성을 연상케 하는 타원형 동그라미 속에 몽벨마크 사이드 쪽엔 제품명 발쪽엔 슈퍼스트레치 시스템 마크 지난번 코스코에서 머미형 침낭을 샀다가 발쪽의 답답함때문에 수면중에 여러번 잠을 깬적이 있었는데 일단 스펙상으론 그런 걱정을 할필요는 없어 보인다 일본말 읽지 못하지만 뭐..그림만 봐도 대충 먼 소린지 알수 있다 이거이.. 몽벨 어메리카에서 판매 한다는 태그 중국에서 만든 일본제품을 미국에서 구매해 한국으로 배송한셈이니 쓰리쿠션을 먹고 내손에 들어온 셈이다 ㅋ 속을 까본다 붉은색과 잘어울리는 회색톤이 .. 목쪽엔 다시 수면시 목쪽 빈틈을 채워주는 다운 방방이가.. 100프로 나일론 겉감이라고 하는데 촉감은 굉장이 좋다 ㅋㅋ 한도녀석 벌써 들어가 장난을.. 좀.. 나와봐라 이눔아.. 사진 마저좀 찍고.. 수납은 3가지로 할수 있도록 3개의 Bag이 포함되어 있다 배낭에 타이트 하게 넣을수 있도록설계된 아주 작은 백 구겨 넣는데 엄청 힘들다 ㅡ.,ㅡ 파란색은 방수펙으로 에어까지 꽉 찰정도로 공기한방을 안샐것 같아 보인다 장롱등에 장기보관시 사용하는 면재질의 제일큰 사이즈 bag 한겨울 눈오는날 한도 데리고 산에 올라가서 자볼생각이다 아.. 아직 배낭이 도착하지 않아 출정을 계속 미루고 있는중이라 오늘저녁엔 침낭을 덮고 거실에서 자볼 생각이다 |
출처: time and space 원문보기 글쓴이: ICON
첫댓글 져도 exp 롱 사용하는대 정말 편하고 가벼운 침낭 이지요 한가지 단점 털이 많이 빠진다는거 빼곤 가격대비 정말 좋은 물건입니다
아..그렇군요..털빠지는건 뭐..대비책이 따로 없나봐요? ^^
털이 좀빠지더군요..지인한테 직공수 했습니다만 여긴 방수주머니가 있군요..ㅡ.-;
네..방수주머니가 넣어져 왔더라구요..사이즈가 좀 더 커서..우천시 급히 철수할때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올 겨울....걱정 없으시겠읍니다...^^
ㅋㅋ.. 아직 배낭이 없습니다.. ㅠㅠ
아직 배낭이 없습니다(2)ㅎㅎ
아직 배낭이 없습니다3^^
아직 배낭도 침낭도 텐트도 없습니다 (4) ㅋㅋ..
아직 배낭도 침낭도 텐트도 등산화도 없습니다~^^ㅋㅋ
겉감이 가벼운 재질이어서 무게장점이 있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면, 고어 드라이로프트, 윋드스타퍼, 이벤트 소재의 겉감에 비해 습기에 약하고, 털빠짐이 좀 있습니다.
여기 댓글은 좀 다르죠?ㅋㅋㅋ 아마 정모팀들 복귀하심 좌악 달릴듯 싶네요. 그나저나 어느 분이 지름신을 영접하실까?ㅎㅎㅎ
저희 부부두 #0 번 쓰고 있답니당^^ 털 빠짐은...삐져나왔다구 절대 잡아빼면 계속 빠지니...반대쪽에서 잡아댕겨 보존하시길...글구...집에서의 패킹은 커다란 면주머니에 넣어 보관해야 침낭이 좋아라 한다네요^^ 그나저나 방수주머니는 탐나네요...ㅋ
삐저 나오면 집어 넣야 하는군요 전 잡아 뺐써여.ㅡ-;;
저두 계속 뺐는데..담부턴 꼭 집어 넣어 보갔습니다.ㅋ
좋은 침낭 구입 하셨네요. 장점은 중량이 가볍고 부피가 작읍니다. 저도 사용하다 다른 모델로 교체 했읍니다. 이유는 습기에 약하고 털이 빠지고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좀(?) 춥읍니다.
침낭커버가 따로 나오던데..이걸 사용하면 보온효과가 더 오르긴 하나요?
침낭커버를 하면 약간의 보온효과가 있을테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 침낭으로 동계야영을 하신다면 혹시 모르니 핫팩을 여러개 가지고 가셔서 테스트하시기 바랍니다. 자다가 추우면 정말 고생입니다.
저도 같은 제품을 1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털은 정전기가 발생하면서 빠지는 것 같구요. 하지만 정전기 방지 스트레이를(피죤인가)마트에서 사서 비박가지 전에 뿌려서 말려줍니다. 그러면 털 빠짐이 90%정도 줄어 듭니다. 처음엔 정말 털이 얼마나 빠졌는지 거위가 된 줄 알았습니다. 검은색 플리스 내피자켓에 흰 거위털이 엄청 묻어있어 떼려고 한참걸렸습니다. 저는 동계에서 5번~6번 정도 사용했는데(연인산 정상 영하15도) 스트레치가 좋아 편하고 부드러운 데 단점은 약간 춥습니다 영하7도 정도 내려가면.. 하지만 날진통에 물을 끊여 침낭 발끝에 넣고 핫팩 한개를(두개는 더워서 못잠) 허리 춤 정도에 넣고 자면 따뜻하게 잘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라는게 있군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잘배우고 갑니다.. ^^
그러나 침낭이 좋아도 메트리스가 부실하면 대책이 없더군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등이 추우면 못자는 스탈이라 동계비박에서는 발포 메트리스와 에어메트리스를 동시에 가지고 갑니다. 발포 메트리스 먼저깔고 에어메트리스 깔면 아랫목 처럼 따뜻하더라구요
발포메트리스도 필요하네요.. 비박계에선 어떤것들을 선호하시나요? 짐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메트리스는 프로라이트4가 현존하는 제품중에 무게 대비 성능에서 제일이라고 합니다. 같이 비박다니는 동료가 사용하는 것인데 제가 사용하는 몽벨에어메트리스 보다 과히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전 15000원 짜리 아웃도어 발포메트리스(약 350g)사용하며 하계에는 발포를 메트리스를, 가을에는 에머메트리스를, 동계부터(지상에서 영하5도 이상) 발포와 에어메트리스를 같이 가져 갑니다. 어차피 350G 추가 되는 거라서 그리 부담은 없습니다. 어차피 건강과 낭만을 위한 비박이라면 안락한것이 좋겠지요. 진정한 비박의 맛은 동계비박이라고 하더군요. 다만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지요.
프로라이트4 메트리스라..좋은것 배우고 갑니다..
그리고 침낭은 옷걸이에 걸어서 옷장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필파워 보존 때문에 그렇겠지요 저도 그렇게 보존합니다.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는 침낭 안쪽 바느질 부분에 비박가기 전날 칙칙 뿌려서 한시간 정도 말리면 됩니다. 스프레이에 약간 젖어서 말릴수도 있지만 스프레이 향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함입니다. 동계 비박시 양말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는데 침낭에서 약간의 땀냄새가 납니다. 정전기 스프레이는 냄새제거 기능도 있어 2중 효과입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침낭내피는 사용안하셔도 됩니다. 몽벨의 슈퍼스트레치 기능을 없애 버리기 때문이죠 답답합니다. 전 실크내피와 면 내피가 있는 한두번사용하지 않습니다
고텍스 침낭커버가있긴한데..아주 추울때 말곤 사용안할려구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