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계대를 몇년만에 가본건지...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사실, 큰 기대 없었어요
평일 저녁 공연이라 한가할 꺼라는
너무 썰렁하지는 않을까라는 작은 걱정까지 하면서...
"내새끼 호야"
너무 잘 보고 왔어요^^
우리 배우뉨들 하나같이 어찌나 진정으로 연기하시는지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나오면서 걸린 사진 보니까
이번 공연 배우뉨들이 다들 인물도 더 좋으시더군요^^
특히 호야엄마!!
손은 너무 고운 20대 같은데
연기는 자식사랑이 절절한 60대를 어찌나 잘 소화해내시던지
요즘은 유명 배우를 끼운 이벤트식 연극이 넘쳐나는데
보면서도 허한 웃음만 나는
두번은 절대 안 보고 싶은
그런 연극이 아니라
진정 한 편의 그리움으로 남을 연극 이었습니다
극단 한울림의 다음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한 편의 그리움으로 남을 연극 <호야,내새끼>
!!!!^-^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저희 한울림은 뛰어난 외모를 갖추고 있답니다... ( 죄송합니다....ㅋ)
ㅎㅎㅎㅎㅎㅎ 또 공연 보러오실꺼죠?! ^8^ 꺄아악 (혼자난리..)
후기 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뾰옹!!!!
- 더티댄서 박간호사
아응... ㅋ
한울림 배우분들 연기 좀 하신다는 소리좀 듣습니다 !!!!!!!!!!!! ( 죄송합니다....ㅋ)
ㅎㅎㅎㅎㅎㅎㅎ 울돌목 공연도 보러오십시옹 ^- ^ 히이이이 ( 혼자부끌..)
장난처럼 썼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힘이 납니다!!!
더 열심히 준비할게요!!!!!
다음엔 또 다른 그리움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당 -까농남
다음에도 좋은 공연으로 다시 뵙길 바랄께용`^^ 언제나 함께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