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하고 나오니 비가 내립니다....
마지막 코스로 아사쿠사 센소지로 다시옵니다....
달리 어딜 구경할 시간이 안되었고,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 공항으로 가야 하기에 선택....
밤과는 또 다른 모습인 센소지....
낮에는 사람들이 겁내 많습니다....
향도 피워보고....
본당도 구경합니다....
운세뽑기....오른쪽의 통에서 나무젓가락에 적힌 번호대로 서랍을 열면 그게 운세라고 합니다....
나쁜 운세가 나오면 여기 이렇게 묶어놓고 가면 액운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대길이 나왔네요...지갑에 고이 모시고 로또를 끍어 봐야겠습니다....
센소지 근처 우동 맛집인 카마우 우동으로 왔습니다....
아사쿠사뷰호텔 인근이구요....
1,2번 각 하나씩 주문....
1번 유부우동....
2번 닭튀김과 우동....
육수가 멸치 베이스로 달달하니 구수합니다....
튀김도 깔끔합니다....
국물까지 다 마셨구요....
시장거리 쇼핑을 좀 더하고....
나리타 공항으로 왔습니다....
올때의 역순으로 게이세이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 1터미널로....
티켓팅을 마치고 일본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위해 푸드코트로....
카레우동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일행에 말에 먹어봅니다....
3시간전에 우동을 먹었는데 또 들어갑니다....
닭가슴살 카레였고, 카레를 좀 묽게하여 국물처럼 만들었습니다....
맛만보자고 주문했는데 바닥을 드러냈네요....ㅡㅡ;
먹고 나니 눈에 들어오니 가게 분위기....
면세품 쇼핑....술이 가장 눈에 많이 들어오구요....
이제 탑승....비가 제법 옵니다....
갈때되서 비가 오니 다행입니다....
티켓팅을 늦게하니 또 뒷자리....ㅡㅡ;
나리타 공항의 극심한 혼잡으로 정시보다 40분 늦게 이륙합니다....
약 1시간 40분을 날아 부산 도착....
낙동강변을 따라 활주로에 무사 도착합니다.....
짐을 꺼내보니 보부상 모드군요....ㅡㅡ;
옷과 생활용품은 회색가방에 1/5정도만 있고, 나머진 전부 쇼핑한 것들입니다....
와이프님 조공....르타오 치즈케익....
요건 언제 깔지 모르지만 모아보는 사케들....
열편의 긴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쿄는 여행으로는 첨 갔지만 사전 조사를 많이 한 만큼 크게 헤매진 않은거 같습니다....
부족하더라도 물어보실게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