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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코니 탤벗-6세 소녀의 진한감동 - 내한해서 오늘 출국
코니 탤벗은 작년 6월 영국 ITV1의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불렀다. 코니는 결선에서 우승을 '폴 포츠'에게 내줬지만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으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 천재소녀가수가 취입한 음반홍보차 지난4월25~29일 4박5일동안 내한해서 방송출연등 바쁜 일정을 보냈고 그 출연프로그램은 5월5일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3사에서 모두 내보낸다고 한다. (한복입은 코니 탤벗의 모습은 아래에 있음) Connie Talbot 탤벗은 지난해 6월 11일(현지시간) 영국 iTV1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예선에서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불렀다. 독설가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마저 “어른을 대하듯 말하겠다. 코니, 너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대단한 가수다. 정말 환상적”이라고 극찬했고 자리를 함께 한 심사위원들에게 “저 꼬마의 음정이 완벽했어”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탤벗은 “무대 위에 올라가면 항상 신이 나요. 사이먼 코웰씨도 좋았어요.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이클 잭슨의 ‘Ben’으로 준결승을 통과해 예선 때와 동일한 곡으로 19일 결선 무대에 섰지만 2위에 그쳤다. 코웰이 “하늘로부터 재능을 선물 받은 아이”라고 격찬했지만 휴대전화 외판원 출신의 아마추어 성악가 폴 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2위에 머물렀지만 여섯 살 신동의 예선 무대를 담은 동영상은 유투브 등 UCC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30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영국인들은 천재 하이틴 성악가에 빗대 ‘제2의 샬롯 처치’라고 부르며 호감을 표했다. 놀라운 것은 탤벗이 정규 음악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 맞벌이 부모를 둔 탤벗은 주로 할머니와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노래방 기계가 그의 ‘벗’이었다. 화제가 된 주디 갈란드 원곡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도 할머니와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보면서 익힌 노래다. 탤벗의 할머니는 지난해 작고했다. 텔벗은 노래에 대한 열정 만큼이나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항상 즐거워요. 저는 노래를 부를 때 늘 할머니를 생각해요. ‘Somewhere Over The Rainbow’도 할머니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알았고 할머니가 불러줘서 배웠거든요.” 탤벗은 지난해 11월 팝의 고전 12곡을 담은 첫 앨범 ‘Over The Rainbow’를 영국에서 정식으로 발매했다. 일곱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존 레논의 ‘Imagine’, 샘 쿡의 ‘Wonderful World,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아바의 ‘I Have a Dream’ 등을 감성적 테크닉으로 소화했다. 지난 18일 한국에서 발매된 음반에는 ‘지각 발매’를 보상하듯 캐롤 ‘White Christmas’ 등 3곡이 추가돼 총 15곡이 담겼다.
Connie Talbot- 'I Have A Dream' 스튜디오 녹음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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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정말 전율이 느껴지네요...대단합니다...좋은정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무공해네요..우리연주도 요번에 어린이합창단과 협연하는데 귀여워 죽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