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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 문자올림픽대회에서 우리의 한글이 금메달 획득
세계 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문자 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말
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 학자들은 대회에서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 문자 올림픽의 심사기준은
▲문자의 기원
▲문자의 구조와 유형
▲글자의 수
▲글자의 결합능력
▲문자의 독립성 및 독자성
▲문자의 실용성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됐다.
세계 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에서 1위는 한국의 소리 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 알파벳이 차지했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대회
마지막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방콕선언문’을 발표하고 자국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반 등을 설치하는등 한글보급에 노력 하겠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또한 이날 채택된 방콕선언문은
인구100만명 이상인 국가들과 유네스코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한다.
566돌 한글날, 제1회 세계 문자대회에 이어
제2회 세계 문자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획득하여 세계 만방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 1위 한글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음악 1위 아리랑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 1위 비빔밥
아름답고 맛있는 우리말을 사랑합시다.
김해뉴스 2019.05.15. 독자편집위원 이재돈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와 역경 속에서 나랏말인 한글을 꾸준히 지켜 왔으며,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라는 것을 우리 겨레는 물론 세계인들도 잘 알고 있다. 한글은 창제 연대와 창제자가 분명히 밝혀진 세계 유일의 문자로서 과학적인 원리에 의하여 만들어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리글자이다. 또한 오로지 백성을 위한다는 민주적인 정신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한글의 창제 정신이 더욱 위대한 것이다.
한글은 지난 해 10월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는 문자의 기원, 구조와 유형, 글자의 결합 능력, 독립성 및 독자성, 실용성, 응용 개발성을 모두 따졌을 때 우리 문자가 가장 쓰기 쉽고 배우기 쉽고 어휘가 풍부해서 받은 상이라고 한다.
방탄소년단 활약 등의 한류 열풍과 함께 우리말을 배우고자 하는 나라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현재 28개국에서 약 12만 5000여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세계의 각 대학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어 제2외국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니 이것은 우리말의 힘과 위대함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는 국적 불명, 정체불명의 신조어가 인터넷은 물론 TV 오락프로그램 등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언어의 혼돈시대에 살고 있다.
사회 현상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회 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신조어는 어느 시대에나 출현해 왔으며 언어의 변화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신조어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살펴볼 수 있으며 사회 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점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주로 젊은 청소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신조어를 살펴보면 국적불명의 외국어의 남용과 비속어, 은어 등이 속된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듣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한편, 의사소통을 하는데 있어서 큰 장애를 주기 등 때문에 우리말의 미래가 매우 걱정스럽다.
'방가방가', '남친 여친', '혼밥', 'ㅋㅋ', 'ㅎㅎ' 등의 단순한 줄임말 형태의 신조어에서 시작하더니 '된장녀, 김치녀', '한남충'등의 상대방을 비하하는 신조어, '갈비=갈수록 비호감', '얼빵=못생긴 사람' 등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신조어 등은 언어 폭력사태를 양산하고 있다. 급식을 먹고 자란 세대들이 사용한다는 이른바 급식체는 '커여워=귀여워', '댕댕이=멍멍이(강아지)' 등 한글 파괴형의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영어 단어나 문장은 바로 쓰기 위해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우리말인 한글 맞춤법이 틀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언어 현실, 한글을 바르게 쓰기 위한 경필쓰기가 언제부터인가 사라진 학교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서글픈 생각마저 든다.
요즘 우리는 세대와 생활환경이 각각 다른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국적과 정체가 불분명한 수많은 신조어로 인하여 같은 나라의 국민들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줄인 말은 어른들이 못 알아듣고, 어른이 줄인 말은 아이들이 못 알아듣는 불편한 언어생활을 겪고 있다.
나라말은 민족의 정서와 역사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시대 상황에 조금씩 변화, 발전되어 왔으며 민족의 정체성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리 사회에 남용되고 있는 정체불명의 신조어는 한글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으며, 아무런 제재도 없이 인터넷이나 대중매체를 통하여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심히 유감이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혐오신조어를 아무런 생각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낙인을 찍는 일탈된 언어를 재미있는 언어 놀이 정도로 착각할 수 있는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언어폭력으로 인한 학교 폭력의 주요인이 되고 있어 우리 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신조어가 표준어의 범주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한글 맞춤법의 틀 안에서 자연스러운 언어 변화 현상으로 나타나야 한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각종 대중 매체를 통하여 흘러나오는 정체불명의 신조어 사용에 대한 적절한 기준과 규제가 필요하며, 우리 국민들은 물론 한글 단체와 언론에서는 아름답고 맛있는 우리말을 바로알고 한글을 사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김해뉴스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바르게 사용해요!
1. 되요 vs 돼요
‘되’와 ‘돼’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쉽기 때문에 어른들도 많이 틀리는 맞춤법이랍니다. 이때, ‘돼’는 ‘되어’의 줄임말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에 따라 ‘되’는 ‘하’를 넣고, ‘돼’는 ‘해’를 넣어 말해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생각하게 되요. (X)
생각하게 돼요. (O)
2.어떻해 vs 어떻게 vs 어떡해
이 셋 중 올바른 말은 ‘어떻게’와 ‘어떡해’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줄임말이며 ‘어떻해’라는 단어는 없는 단어랍니다.
‘어떻게 하죠’는 ‘어떡하죠’와 같은 말이 되고, ‘어떻게’와 ‘어떡해’의 가장 큰 차이는
‘어떡해’는 문장 마지막에 올 수 있고, ‘어떻게’는 올 수 없다라고 인지시켜 주세요.
세상에! 나 어떻하지! (X)
세상에! 나 어떡하지?(O)
OO아,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 것 같아?(O)
3.설거지 vs 설겆지
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이지만, 설거지가 맞는 표현이에요.
발음나는 대로 쓰는 것이 맞는 단어랍니다.
국립국어원에 찾아보면 설겆이는 없는 단어는 아니에요.
'먹고 난 뒤 그릇을 씻어 정리하는 일'이라고 나와있지만 설거지는 원래 동사 ‘설겆다’에서
나온 명사로, 지금은 '설겆다'라는 동사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리나는 대로 ‘설거지’로
표기한답니다.
설거지(O)
설겆지(X)
4.맞히다 vs 맞추다
두 단어는 모두 사용 가능한 동사이기 때문에 더 헷갈리기 쉬운데요.
‘맞히다’는 ‘정답을 맞히다’, ‘아이 엉덩이에 주사를 맞히다’ 등에 사용됩니다.
‘맞추다’는 둘 이상의 일정한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대어 붙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문짝을 문틀에 맞추다.’,
‘친구와 답을 맞추어 보았다.’ 등에 사용됩니다.
정답을 맞혀서 기뻤어요. (O)
정답을 맞춰서 기뻤어요.(X)
친구와 답을 맞히어 보았다.(X)
친구와 답을 맞추어 보았다.(O)
5,웬지 vs 왠지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로 ‘왜 그런지 모르게‘라는 뜻으로만 쓰여요.
‘왠지’ 하나만 ‘왠’으로 표기하고, ‘웬일’, ‘웬만하면’, ‘웬만큼’ 등 나머지는 모두 ‘웬’으로 쓴답니다.
‘웬’은 ‘어찌 된’, ‘어떠한’, ‘무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웬지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X)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O)
드라마 주인공이 아들을 ‘매우 극진하게’ 아낀다고 말하는 콩이. 이때 ‘끔찍히’라 고 해야 할까, ‘끔찍이’라고 해야 할까? 정답은 ‘끔찍이’다. ‘끔찍이’에는 ‘정도가 지나쳐 놀랍게’, ‘진저리가 날 정도로 참혹하게’의 뜻도 있다. 우리말에는 ‘끔찍이’처럼 접미사 ‘-이’나 ‘-히’가 붙어 만들어진 부사가 많다. 어느 때 ‘-이’를 붙이고 ‘-’히를 붙일까?
먼저 ‘-하다’를 붙여 보는 방법이 있다. ‘-하다’를 붙일 수 있으면 ‘-히’, 붙일 수 없으면 ‘-이’가 되는 것. ‘꼼꼼히’, ‘쓸쓸히’, ‘곰곰이’, ‘헛되이’ 등이 그 예다. 또 하 나 규칙이 있는데, ‘깨끗이’나 ‘느긋이’처럼 ‘-하다’를 붙여 말이 되더라도 어근단어를 분석할 때,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이 되는 부분이 ‘ㅅ’으로 끝나는 말에는‘-이’가 붙는다. 하지만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는 법. ‘끔찍이’, ‘깊숙이’ 등은 ‘-하다’를 붙일 수 있고 어근이‘ㅅ’ 으로 끝나지 않지만 부사를 만들 때 ‘-이’와 결합한다.
한편 어떤 것이 이리저리 뒤섞이고 복잡하게 된 것을 이르는 동사는 ‘얽히고 섥히다’일까, ‘얽히고설키다’일까? 답은 ‘얽히고설키다’. 이는 ‘얽히다’를 더욱 강조하고자 할 때 쓰는 말로, ‘설키다’는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단어 속에만 남아 있는 표현이다. 따라서 솔이는 ‘얽히고설킨’이라고 해야 맞다.
오늘도 헷갈리는 우리말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이제 헷갈리지 않겠죠?
솔이와 엄마의 대화에서 혹시 틀린 표현을 찾았니?
먼저 틀린 단어는 짜집기.
'기존의 글이나 영화를 편집하여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은 '짜깁기'라고!
본래 짜깁기는 '직물의 찢어진 곳을 올을 살려 흠집 없이 짜서 깁는 일'로
'겉옷의 찢어진 부분을 짜깁기 하였더니 감쪽같아 졌다'와 같이 쓰여.
'짜집기'는 '짜깁기'의 잘못된 표현!
다음으로 틀린 단어는 실증.
'싫은 생각이나 느낌'을 뜻하는 말은 '싫증'이란다.
'실증'은 '확실한 증거', 혹은 '실제로 증명함' 등의 의미야.
'짜깁기'와 '싫증' 알쏭달쏭 헷갈리지 말고 꼭 기억하자~!
[출처]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바르게 사용해요!|작성자 경기도교육청
한글날 특집〕알쏭달쏭 우리말, 제대로 알기
“우리말인 줄 알았는데” 미처 몰랐던 일본말, 바꾸어 쓰면 좋은 말
시말서(始末書)➡경위서
진검승부➡정면승부
초등학교➡초등학교
유치원➡유아학교
나와바리➡끈을 쳐서 구역을 나눈다는 뜻(구역경계)
와꾸➡틀, 마감➡마무리, 구역➡영역, 시마이➡끝마침,마침,끝.
아름답고 예쁜 우리말로 써요.
“이게 우리말이라고?” 억울한 한글 순우리말
에누리, 헹가래, 멜빵,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안다미로(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자료: ABL생명
일쏭달쏭 우리말 퀴즈
1. 뵈요/봬요
우리는 그럼 내일 뵈요(☓)
우리는 그럼 내일 봬요(0)
2.비럭질/비렁뱅이질
길에서 버럭질하는 사람을 보았다.(0)
길에서 버렁뱅이질 사람을 보았다.
3.껍질/껍데기
양파 껍질을 벗겨라(0)
양파 껍데기를 벗겨라
4.구레나루/구렛나루
구렛나루가 너무 길다.
구레나루가 너무 길다.(0)
5.희한하네/희안하네
마술이 참 희한하네.(0)
마술이 참 희안하네.
6,게에요/거예요
그거 영수 거에요
그거 영수 거예요(0)
7,꽂다/꼿다
머리에 비녀를 꽂다.(0)
머리에 비녀를 꼿다.
8,뒤치다꺼리/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
애들 뒤치다꺼리에 바쁘다.(0)
애들 뒤치닥거리에 바쁘다.
애들 뒤치닥꺼리에 바쁘다.
9.쟁이다/장이다
옷장에 옷을 장여 놓았다.
옷장에 옷을 쟁여 놓았다.(0)
10,다리다/달이다
구겨진 셔츠를 다렸다.(0)
구겨진 셔츠를 달였다.
[출처]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맞춤법 바르게 사용해요!|작성자 경기도교육청
한글날 퀴즈 제 573돌 한글날 2019 10.9
1. '1443년 세종이 창제한 우리나라 글자를 이르는 말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닌 단어는 무엇일까요?"
정답: 훈민정음
2. '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은?
정답: 된바람
3. '맛이나 재미, 심심풀이로 먹는 음식'의 순우리말은?
정답: 주전부리
우리말겨루기 중부일보 2019.10.28.
'우유곽'과 '우유갑', '따까머리'와 '떠꺼머리', '걸맞는'과 '걸맞은' 중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
28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달인을 가리는 문제로 '우유곽'과 '우유갑', '따까머리'와 '떠꺼머리', '걸맞는'과 '걸맞은' 중 옳은 우리말 표현이 무엇인지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각각 '우유갑', '떠꺼머리', '걸맞은'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우유갑’은 ‘우유를 담아 두는 갑’을, ‘떠꺼머리’는 ‘장가나 시집갈 나이가 된 총각이나 처녀가 땋아 늘인 머리. 또는 그런 머리를 한 사람’을, ‘걸맞은(걸맞다)’은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정영식 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