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계룡산국립공원 빈계산을 다녀와서 ㅡㅡ
산 행 지-빈계산
산 행 일-2017,6,25(일)
누 구 랑-무전산악회정기산행(40명)
산행코스-삽재고개-도덕봉-자티고개-백운봉-자티고개-금수봉-빈계산 수통골주차장
도상거리 11km 소요시간 4시간6분 이동시간 4시간6분 휴식시간 -0- 평균속력 2.86km/h
오름 924m 내림 962m 출발점해발 168m 도착점해발 133m
ㅡㅡ 산 행 지 도 ㅡㅡ
ㅡㅡ 산 행 기 ㅡㅡ
모처럼 짬을 내어 소속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석할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알바하던곳에서는 일요일에 작업한다고 연락이 뒤늦게 온다 선약속이 우선이라 못간다고 하고 가고싶은 산으로 간다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 우의도 3벌이나 준비한다 미리준비못한 회원이 있을지도 모르니 챙겨 가본다
그래서 항상 먹을것도 없는 배낭이 빵빵하다 06시 롯데마트에서 출발하여 죽림에서 일행태우고 고속도로을 내달린다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간다 유성나들목을 빠져나간 버스는 대전에서 공주로 넘어가는 삽재고개에 (09:10)도착하여 산객들을 토해낸다 산행준비하여 (09:15)산행시작하는데 꼭 전장터에 풀어놓은 병사들처럼 산속으로 삽시간에 숨어버린다 들머리는 고개 도로절개지라 우측은 천길 낭떨어지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희미하다 이곳에서는 많이 이용하지 않은듯하다 산길은 가파르고 반자갈이 깔려이는곳이 더려있어 타이어가 스베리을 하는때가 생긴다 내타이어는 바닥이 달아서 바닥문늬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더욱더 심한편이다 산길이 급경사 오름길이다보니 얼마나 지났을까 등장에서 송송땀이 솟아 오르고 숨소리는 거칠게 토해낸다 (09:46) 전망터에 올라서니 공주넘어가는 국도변에 차량들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늘이 6,25사변일이라 현충원에 가는 차량들인지 휴일나들이 가는 차량인지 알수없고 날씨가 비는 내리지 않으나 찌부릉하니 습도가높고 불쾌지수도 높은듯하여 오름길이 더욱 힘드나보다 동행하던 선영이가 어제먹은 것이 췌기가 있다며 힘들어 하여 수지침으로 손가락을 따주니 살것갔다고 하며 잘올라간다 가파른 오름길이 느슨해지더니 능선길로 이어진다 능선길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맑고 청아하고 공명이 큰새소리를 들으며 넓고 한적한 육산의 등로에 퍼지는 솔내음,꽃내음,풀내음 그리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소슬바람을 마시며 한가하게 걷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는것을 느낀다 세파에서 묻혀온 탐욕의 먼지가 깨끗하게 씻겨지는 느낌이다 이런기분이 들때마다 산에오르기로 시작한것이 한없이 잘한것이라고 생각하게된다 (10:08)도덕봉에 도착한다 자연석으로 된 멋진명찰을 달고 일행을 반겨준다 도덕봉은 먼옛날 이골짜기에 도독들이 떼지어 살았다는 도독골에서 산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대전에서 공주가는 길목인 삽재는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여 도독들이 기승을 부렸을지도 모른다 도덕봉은 국립지리원 발행지형도에는 도덕봉(535.2m)이라 표기되어 있으나 마을 주민들은 흑룡봉이라 부른다 또다른 안내판에는 산이 항상여유있게 푸르름을 자랑하는 산이라 도덕봉이라 부른다고 되어 있다 수통골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길이1.5km /삽재고개 1.6km 삽재가 고도가35m 높으니 산길이 다소 수월할수있다 (10:23)가리올삼거리을 통과 합니다 (10:47)금수봉2km남은지점을 지나 (10:56)자티고개에 도착합니다 모두들 직진하는데 우리 일행5명은 성북동산림욕장방향으로 갑니다 백운봉을 가보고 올생각으로 버스에서 산행지도을 받아보는 순간부터 백운봉을 확인할생각이었다 길은 부드러운 능선길이고 봉우리 올라서는것이야 경사도는 어느정도 있는것이 기본이다 (11:04)백운봉 인정샷을 하고 되돌아간다 옛날에는 백운봉이 비탐방로인데 이제는 개방된코스이다 (11:14)자티고개에 되돌아오니 일행들은 모두 지나간후였다 다시직진합니다 산길이 좋아 룰루랄라 콧노래가 나옵니다 (11:24)금수봉삼거리인데 수통폭포삼거리라 해야 할듯하다 수통골로 내려서는 곳이 여러곳있다 (11:40)금수봉에 올라서니 정자가 정상을 차지 하고 있다 이부근에서 정심상을 차린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금수봉은 정상에서 사방으로 내려다보면 주위의풍경이 비단위에 수를 놓은것같다고 하여 붙여진이름이다 인정샷만 남기고 빈계산으로 직진한다 내림길은 급경사로인데 나무테크게단이 있어 좋다 테크전망대에서 남방향의 조망으로 방동저수지와 그뒤로 대둔산이 보일텐데 약산 흐린날씨때문에 가늠할수가 없다 진행방향으로 지나온 맞은편 도덕봉이 암릉절벽의 봉우리로 보이고 그옆으로 옥녀봉 그뒤로 우산봉이 조망된다 (12:02) 성북동삼거리 이정목에는 빈계산0.4km/수통골삼거이1.1km/방동저수지6.2km/금수봉0.9km로 표시해준다 우리는 직진하여 빈계산으로 간다 (12:24)빈계산정상에 도착하니 의자,평상,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빈계산은 마한시대 때 큰부족사회 국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산자락에는 당시 성터와 우물터가 남아 있다하는데 확인못해봤다 빈계산이란 묘하고 어러운 이름을 가지고 있는산이다 산모양이 암닭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빈계산 아래가 계산동이다 멀리계룡산의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오고 금수봉,도덕봉,대전시내와 구봉산,식장산,계족산등 크고작은 산들이 도심과 어우러져 있는모습이다 정상 표지목겸 이정표에는 수통골주차장1.8km/금수봉1.8km/성북동삼거리0.4km가안내해준다 수통골주차장 방향으로 150여m 에 내려서니 전망장소가 나타나고 전망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이산 저산 전체를 통칭하는 수통골이 한눈에 조망된다 능선상에서 서쪽으로 계룡산 동쪽으로 유성온천지구와 멀리 대전시가 조망된다 전망을 즐기고 잘정비된 돌계단길의 내림길로 내려선다 안내하는 이정표 수통골 상주차장0.6km/수통골 하주차장 0.5km/빈계신1.2km 의 갈림길에서 하주차장으로 내려선다 (13:11)하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정기사에게 연락하니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에 있다고 한다 버스에 도착하고 산행종료한다
ㅡㅡ 산 행 사 진 ㅡㅡ
계룡산국립공원의 둘레길을 걷기위한 출발지점
700m 올라왔는데 땀이 비오듯합니다
날씨가 흐려 먼산은 가늠하기 어럽습니다
도덕봉에 먼저 올라온 일행들입니다
3개월만에 산행한다는 승아도 천하의 산군이면서도 힘들어 합니다
늘산에가면 동행해주는 강사장과 선영이 다정해 보입니다
인정샷은 남기고 갑니다
수통골에서 바로 올라오는 길이 1.5km 로 급경사길입니다 우리가올라온길이 1.6km 다소 나은길로 올라온셈이됩니다
능선길은 이렇게 부드러운길이 이어집니다
가리울삼거리에서 수통폭포로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자동차도 다닐많큼 좋은길의 능선길을 걷습니다
이곳에서 대부분일행들은 금수봉방향으로 직진하지만 우리일행5명은 성북동 산림욕장 방향으로 가 백운봉을 확인하려 갑니다
자티고개에서 10분거리인(0.35km) 백운봉정상입니다
오늘 산행초입부터 췌기가 있어 힘들어하더니(수지침덕분에 무사산행한) 얼굴이 홍당무가된 선영이는 내가 가는데는 어떤험로에도 잘따라 나섭니다
백운봉확인하고 자티고개로 되돌아옵니다 소요시간은 20분정도 결렸군요
수통폭포에서 올라오는 코스입니다
금수봉바로아래 있는 이정목
금수봉부근의공터
금수봉정상은 정자가 차지하고 이런 표지목이 정상표지목으로 대신합니다
방동저수지가 희미하게 조망됩니다
빈계산으로 가는길목의 테크조망장소에서 한켯합니다
빈계산(암닭산)이정목을 겸한 정상목 에서 인정샷 합니다
누군가가 바위에다 빈계산 414m 라 적어 놓았네요
지나온산들을 조망합니다
조망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쉬어갈만한 바위들도 있는 공간입니다
수통골하주차장에 도착하고 산행 종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