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읍에 문산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1905년 소촌공소에서 성당으로 승격되고 1923년에 한옥건물로 출발하여 1945년까지 서부경남의 중심성당이 된다
1937년 고딕식의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한옥과 양옥이 공존하는 성당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성당이 되었다
지난 여름 동유럽에서 본 성당들 못지 않게 우리 성당들도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 성당을 둘러보기로 한다
- 문산성당 입구에 들어서면 -
- 왼쪽편에 자리잡은 한옥이 보인다 -
- 이 건물이 엣 본당건물 ; 지금은 강당겸 식당으로 사용 -
- 근대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
- 유서깊은 이 성당은 -
- 사제관도 기와지붕으로... -
- 본당건물 역시 -
- 오래 된 고딕양식 -
- 안으로 들어가며 밖으로 내다 본 풍경 -
- 이 건물 역시 1937년에 지은 오래 된 건물 -
- 아담한 내부는 소박하고 -
- 그러나 엄숙한 분위기가 감돈다 -
- 바깥 동굴의 성모상은 1932년 8월 15일 세웠는데,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예언한 것인가?? -
- 그 옆 동백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 꽃을 피웠다 -
- 성탄과 신년을 맞이하여 이곳을 찾는 이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빌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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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
첫댓글 와~문산읍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사찰을 찾는 사람이라 무관심인데 아름다운 양식과 한옥이 어우려져 그 옛날 김대건 신부님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성당과 불교는 닮은점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가까이 있어도 몰랐던 성당 감상 잘 했습니다 2014년새해는 소원성취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