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1.12. 목
경주에서 부산으로 임희민
09:00 경주박물관 관람
10:40 경주에서 부산으로 이동
13:30 숙소 도착 후 점심과 휴식
15:00 복지요결 '단기 사회사업 수료회'편 공부
17:00 경주자유여행 발표.
18:40 저녁 먹은 후 산책
21:00 김세진의 독서노트 공부
22:30 강점과 비전 나누기
황금문화가 살아나다.
밥과 김치로 간단히 식사 후 경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전날 경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이준화 선생님 덕에 다들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짐가방은 잠시 내려놓고 다들 한 손에 안내 책자 하나씩 들고 박물관 여기저기 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유물만 보면 그리 오래된 물건들이 아닌 것 같지만 벌써 수천 년 전 만들어진 물건들입니다. 기원전 2천 년경의 청동기 유적에서부터 기원후 1~3세기의 도시 유적에 이르기까지 아프가니스탄의 고대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는 유적들은 지나온 시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섬세하게 조각되고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 옛날, 현재 기술로도 어려워 보이는 장식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황금문화’란 이름답게 여기저기에 황금들이 가득하고 사이사이 알록달록 색이 들어간 장식품과 하트모양 장식품도 눈에 띕니다. 감탄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이 오래된 아름다움이 지금까지 존재하기까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1979년 소련의 침공 이후, 아프가니스탄은 전쟁과 내분으로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었고 직원들은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포장하여 여러 군데로 나누어 피난시켰습니다. 그중 중요 소장품들은 대통령 안에 있는 중앙 금고 내에 보관되었는데, 이 금고엔 일곱 개의 열쇠 구멍이 있었고 열쇠 모두가 온전하게 있어야 열리는 구조였습니다. 금고를 여는 각 열쇠는 여러 명의 ‘열쇠지기’들에게 나누어졌고 이들은 십 수 년의 세월을 가족들에게도 비밀로 한 채 목숨 걸고 열쇠를 지켰습니다. 2004년 아프가니스탄이 안정을 되찾았을 때야 흩어져 있던 열쇠지기들을 수소문하여 모두 모아 금고를 열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전쟁으로 인해 실종되거나 사망한 이들도 여럿 있어 열쇠로 온전히 금고를 열 순 없었지만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한 아프가니스탄의 국민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문화가 살아 있어야 나라가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를 지키기 위해 나는 노력한 적 있나?’ 생각해보니 부끄러웠습니다. 한 나라의 문화의 소중함과 그 소중한 문화를 지켜야 함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박물관을 둘러보고 아쉬운 마음으로 서둘러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러 갔습니다. 이준화 선생님과 원지윤 선생님께서 버스 정류장까지 나와 배웅해주셨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 떡과 귤을 먹고 한숨 자니 어느새 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동료 중 누군가는 부산이 익숙하고 누군가는 처음으로 부산에 와봅니다. 부전역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토성역으로 향했습니다.
"와 그러고 보니 전국에 큰 도시 지하철은 다 타보네!"
동료 중 누군가가 말합니다.
구슬 4기 활동하며 전국 곳곳 다니다 보니 자동차부터 버스, 지하철, 기차, 배, 비행기까지.. 온갖 교통수단을 다 이용해봅니다. 이렇게 곳곳에 다니며 대중교통 이용해 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토성역에 도착해 오늘 머물 숙소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바쁘게 움직이고 차들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오가는 모습이 익숙합니다. 집주변에서 보았던 상점들이 길 걷는 내내 곳곳에서 보입니다. 여느 시내와 다르지 않은 모습에 부산에 왔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큰길에서 좁은 길로, 좁은 길에서 골목길로 접어들고 차곡차곡 놓여있는 계단들을 하나씩 오르니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와~ 저기 봐!"
'천마산 에코하우스'라는 이름답게 높은 있는 위치한 숙소에 도착하니 부산 남포동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빈틈없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부터 곳곳에 솟은 높은 건물들, 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산, 바다를 사이에 두고 땅과 땅을 이어주는 다리까지...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의 매체로만 보았던 부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이제야 부산에 왔다는 사실이 실감이 납니다.
"어떻게 저렇게 집들이 빼곡하게 있을까?"
"저 집들이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이곳에 거주하며 만들어진 거예요."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하니 옆에서 함께 풍경을 감상하던 김세진 선생님께서 골목골목 집들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저 신기하게만 바라보았던 풍경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으니 또 다른 시각으로 보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와 한 동네에 모여 살며 이웃 주민 된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각자가 살던 지역 문화가 다르니 일상 곳곳에서 재밌는 일들이 생기지 않았을까요? 그런 과정에서 이웃 간의 정은 더욱 커졌을 겁니다. 이웃 주민으로서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며 힘든 시기를 견뎠을 겁니다.
숙소에 도착해 짐 정리를 하고 모여앉아 앞으로의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벌써 다음 주가 구슬 활동의 마지막 주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기차 안에서 떡과 귤로 간단히 먹었던 점심에 허기가 져 김밥으로 두 번째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료 모두 구슬 활동하며 평소 먹는 양의 두 배를 먹는다고 합니다. 이곳저곳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고 걸어서 일까요? 잘 먹는 동료들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수료식을 준비하며
점심 후 복지요결 '단기 사회사업 수료회'편 공부했습니다. 수료식이라는 글자를 보니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실감납니다. 함께 한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간다니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수료사에 어떤 내용을 써야 할까.. 고민됩니다. 동료들과 함께 한 추억과 여러 지역 많은 선생님께 배운 배움, 그 과정에서 생긴 수많은 감사한 일이 참 많습니다. 이것들이 담겨 있는 동료들의 수료사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구슬 4기의 수료식 모습이 기대됩니다.
'실무준비와 구직' 편 공부했습니다. 구슬 동료 중 취업준비 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동료들이 있어 더욱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읽고 학교 졸업 후 1년간 취업 준비했던 대익 오빠 이야기를 예시로 들으며 취업준비 공부했습니다. '나도 취업 준비 잘해야겠다.'생각했습니다.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해 현장에서 바르게 일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사회사업 현장은 연습장이 아니라는 말,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우리들의 여행 이야기
공부 마치고 동료들의 경주 자유 여행 이야기 들었습니다. 네 팀으로 나누어 경주 여행했습니다.
승철 오빠와 언주 언니, 경화는 한 팀이 되어 경주 곳곳 돌아다녔습니다. 추운 날씨였음에도 성동 시장부터 첨성대, 교촌 마을, 황룡사지, 분향사, 안압지, 피노키오 책방까지 자전거 타고 여행했다고 합니다. 걷는 것도 힘들 만큼 찬바람이 불었음에도 자전거 타고 즐겁게 이곳저곳 다닌 동료들이 대단합니다. 젊음의 힘이 이런 것일까요?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길 만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동료들이 부럽습니다. 동료 중 누구보다 겨울날의 바람을 잘 느꼈을 겁니다.
순강 오빠와 도희, 희연은 신라대종에서 종치는 것으로 여행 시작했습니다. 성동시장 들려 아침 먹고 이준화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봉황대에 갔습니다. 이준화 선생님께서 봉황대 추천해주시며 동화 어린왕자 속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가 생각났다고 했습니다. 순강 오빠가 찍은 사진 보니 둥근 언덕에 짝을 이뤄 서 있는 나무가 정말 어린왕자 속 바오밥 나무 생각나게 합니다. 순강 오빠는 사람 눈 같아 보였다고 합니다. 함께 간 희연이 찍어 준 사진 보니 희연이가 사람의 입처럼 서 있고 바오밥 나무 두 그루가 눈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처럼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것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사람이기에 각자의 개별성을 존중해야 하겠지요. 순강 오빠의 발표를 통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광환 오빠와 상희 언니, 희민 한 팀이 되어 여행했습니다. 상동시장, 경주밀레니엄, 경주엑스포공원, 첨성대, 교촌마을, 나비, 신라대종 다닌 이야기를 광환 오빠가 동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함께 여행했지만 광환 오빠가 여행 이야기를 정리해 발표하는 것 들으니 여행하며 느낀 오빠의 생각들을 들을 수 있어 새롭습니다. 여행하며 장소 하나하나, 지역주민분들 이야기 하나하나에서 의미를 찾고 새로운 것을 배운 광환 오빠가 대단합니다. 오빠 덕에 함께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상 오빠와 현지 언니, 정현 언니가 한 팀이 되어 경주 여행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오빠는 어떻게 하면 보람 있게 여행할 수 있을까 궁리하며 '오늘도 먹방입니다'라는 팀의 이름과 '함께'와 '성장'이라는 여행 주제를 정해 여행했다고 합니다. '함께'는 동료를 의미하고 '성장'은 구슬 활동 통해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의미합니다. 정현 언니가 양동마을 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은상 오빠가 런닝맨이 되어 동생들 점심과 간식 챙기고 매의 눈처럼 주변을 잘 살펴 여행 즐겁게 다녀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함께 여행한 언니들이 오빠 덕에 든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먹방입니다' 팀은 발표 후 구슬 동료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보여주었습니다. 예쁜 동료들의 사진과 함께 정현종 시인의 시 ‘비스듬히’ 를 공책에 적어 동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고 ‘애교 많은 밀양 아가씨 언주’,‘살림꾼 cool 미녀 희민’ 등 동료 한명 한명의 특징을 강점으로 보고 이를 재밌게 적어 보여주었습니다. 승철 오빠는 주제를 정해 여행한 것이 놀랍고 동료 모습을 제대로 관찰했기 때문에 동료들 특징이 담긴 영상 속 글을 쓸 수 있는 거라고 대단하다 말했습니다. 다음 여행 한다면 저렇게 주제 정해서 여행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다음에 여행할 땐 모두를 감동하게하고 부러움까지 산 '오늘도 먹방입니다' 팀처럼 여행해보고 싶었습니다.
잘 먹고 잘 노는 구슬 4기
동료들의 여행 이야기 들은 후 라면으로 저녁 먹었습니다. 동료들과 선생님들까지 열 네 명이 스무 봉지 끓여 먹었습니다. 라면 끓일 준비하는 동안에도 산처럼 쌓인 라면 사리들과 밥그릇 가득한 라면 스프에 다들 놀랍니다. 많은 양을 끓이느라 라면이 불었음에도 동료와 함께 먹으니 꿀맛입니다.
저녁 먹은 후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부산 야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빼곡한 집들에서 불빛들이 새어 나와 멋진 풍경을 만듭니다. 사진에 담아보려 했지만 담기지 않아 눈에 담습니다. 야경 보며 산책하다 동네 놀이터에 들렀습니다. 놀이기구와 함께 여러 종류의 운동기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운동기구에 가 운동했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은 저를 위해 김세진 선생님께서 허리에 좋은 운동기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거꾸로 누울 수 있게 하는 기구가 재미있어 동료들에게 권하니 다들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에 신기해하고 즐거워합니다. 운동 기구 하나로도 웃음꽃이 피는 구슬 동료들입니다.
촛불이론
산책 후 '김세진의 독서노트' - 길은 사람에게로 향한다. 편 공부했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는 '초는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발하고, 사회사업가는 이웃을 위한 애태움을 통해 빛을 발한다.'는 내용의 촛불이론 이야기하며 사회사업가는 바쁘게, 빠르게 일하는 것보다 마땅한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올바른 방향으로 목표를 명확히해 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빠르게 일하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처럼 당사자의 배를 가르는 것이라고 하며 거위는 죽지만 당사자는 영혼이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빠르게 일하는 것이 아닌 바르게 일하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바르게 일한다는 것, 무엇일까요?
복지관 사회사업가의 핵심은 물질이 아닌 관계에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사람 사이 관계, 특히 약자의 사회적 관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특히 약자의 사회적 관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약자의 사회적 관계를 풍성하고 단단하게 하는 일에 관심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의 관심은 혼자 풍요롭게 지내는 삶보다 조금 부족해도 서로 기대어 살며 서로 필요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살이에 있습니다. 물질의 넉넉함이 아닌 관계의 풍성함에 있습니다.'
<김세진의 독서노트>, 김세진, 푸른복지
당사자의 관계를 위해 일하는 것이 바르게 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이웃 관계를 우선시하며 일하고자 합니다.
선행연구와 걸언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선행연구 하지 않으면 설명 하지 못하고 걸언 하지 못합니다. 현장에서 일하며 바빠서 못한다는 것의 바쁨은 마음의 바쁨이고 관계가 두려운 마음입니다. 목표가 명확하면 가야 할 길을 아니 조급하지 않습니다. '나의 기준' '나의 의식'을 유지하며 일해야 합니다.
바보처럼 우직한 사람이~고~ 싶네.
주변 환경이 좋든지 나쁘든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사명을 따라 묵묵히 길을 가는 사람도 필요함을 깨달았다네.
바보처럼 우직한 사람이~고~ 싶네.
주변 환경이 좋든지 나쁘든지 개의치 않고,
바보란 소릴 들어도 그것이 마땅하면
바보란 이름으로 그 길을 따르네
- 바보이야기, 양원석 글, MC용 작곡
MC용 선생님의 노래 중 ‘바보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노래 가사처럼 바보란 소릴 들어도 마땅함을 쫒아 바르게 일하는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강점과 비전 나누기
공부 후 순강 오빠 비전과 강점 들었습니다.
순강 오빠의 비전
사회복지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던 순강 오빠는 처음엔 안일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후배 선영의 도움으로 함께 공부하며 사회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평생 사회사업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고자 구슬 4기 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구슬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 하며 삶을 촉촉하게 만들고 싶다 했습니다.
구슬 활동하며 여행 다닌 경험으로 어머니와 여행하고픈 비전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구슬 활동 위해 격려사 써주신 분들께 찾아가 구슬 활동하며 배운 것 나누고 싶다 했고 오빠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과 학교 후배들에게 배운 것 나누고 싶다 했습니다.
정신보건 사회사업가에 뜻이 있는 순강 오빠는 정신보건 사회사업 어렵다 생각했지만, 김지현 선생님보고 정신보건 사회사업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정신보건 사회사업가로서 잘해보고 싶은 비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정신보건 사회사업가로서 뜻있게 일하는 순강 오빠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순강 오빠라면 사회사업 멋있게 이루어나갈 겁니다. 함께 정신보건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 바르게 잘하고 싶습니다.
순강 오빠의 강점
순강 오빠의 강점 들었습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들과 두루 잘 지낸다는 강점 이야기해주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동기들이 오빠가 사이가 나쁜 사람이 없다며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오빠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과 잘 나눈다는 이야기하며 프레지나 종이접기 나눈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구슬 4기 동료들에게도 종이접기 하는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종이접기 하는 남자 참 멋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오빠의 종이접기 실력 부러웠습니다. 우울한 시간에 만나 인생을 지탱해주는 힘이 되어 주고 공간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종이접기가 사람들과 교제할 때 좋지 않을까 생각해 잘 살려보아야겠다고 했습니다. 종이 접는 정신보건사회사업가, 오빠만이 유일할 겁니다.
분석적인 사고를 잘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구슬 4기 소개할 때 중요한 핵심만 쏙쏙 알기 좋게 이야기하는 오빠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소개 이외에도 항상 선생님들께 들은 이야기를 잘 정리하는 순강 오빠의 모습은 오빠의 강점을 잘 나타내 줍니다.
순강 오빠의 비전과 강점을 듣고 동료들이 격려하며 오빠의 강점을 덧붙여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정현 언니와 경화가 오빠의 강점 중 하나인 프레지 이야기하며 구슬 4기 활동 담긴 프레지 만들어 주길 바랐습니다. 오빠가 집에 돌아가 만들 수 있다면 만들어보겠다고 합니다. 순강 오빠의 프레지 기대됩니다. 광환 오빠는 순강 오빠가 어떠한 것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순강 오빠가 이야기할 때 잘 정리하고 조리 있게 말하며 공감과 이해를 잘한다고 했습니다. 동료들이 오빠의 분석적인 사고를 지지해주었습니다. 오빠의 기록 보며 성실함을 이야기한 동료와 종이접기 하는 모습 보며 세심하다 생각한 동료가 오빠의 강점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배려심과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동료가 순강 오빠의 강점 배우고 싶다 이야기했습니다. 오빠가 강점이 많은 사람이기에 오빠의 모습 보고 다른 동료들이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었겠지요. 배울 점 많은 순강 오빠와 구슬 활동 함께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감사 기록
부산 가는 기차에서 떡과 귤 사 먹을 수 있게 용돈 주신 박경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산 안내하며 이것저것 챙기고 살펴준 신현식 선생님 고맙습니다. 경주박물관 안내와 동행, 귀한 이야기 나눠준 이준화·원지윤 선생님 고맙습니다. 부산 토요일과 일요일 숙소 살펴준 부산 상리복지관 오영석 부장님 고맙습니다. 일요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머물 수 있게 주선하고 알아봐 준 김문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동료감사
정현: 영동마을에서 동료들을 위한 사진 준비 함께 해준 은상 오빠, 현지 감사. 경주박물관에서 함께 관람해준 상희 감사. 구슬 팀 떠날 때까지 배웅하며 손 흔들어준 이준화 선생님, 원지윤 선생님 감사. 부산에 오는 기차에서 의자위치 바꾸어주며 재미있게 해준 광환 오빠 감사. 부산 자유 여행 일정 함께 이야기해준 은상 오빠, 현지 감사. 책모임 제안해준 현지 감사. 저녁 설거지 함께 해준 은상 오빠 감사.
순강: 초콜릿 나누어준 은상 광환 감사. 열차에서 담요 같이 덮게 해준 경화 감사. 열차에서 먹고 남은 떡 동료들 나누어준 언주 감사.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경치 나오는 사진 멋지게 찍어준 광환 감사.
경화: 어제 잘 때 침낭처럼 이불을 말아준 승철 오빠 감사. 경주국립박물관에서 함께 박물관 구경해준 도희 언니 감사. 기차에서 여러 떡 먹을 수 있게 나누어 준 순강 오빠 감사. 라면 끓여준 동료들 감사. 천마산갈 때 불 비춰준 승철, 은상 오빠 감사. 김밥 라면 물 사다 준 희연, 광환 오빠 감사. 부산 소개와 식사와 간식 준비해주시고 지지, 격려해주신 신현식 선생님 감사. 구슬팀 동료 위한 사진들 준비해준 은상 오빠, 현지 언니, 정현 언니 감사. '바보 이야기' 악보 공유해준 광환 오빠 감사. 동료들 노래 함께 부를 수 있게 지도해준 광환 오빠 감사.
언주: 피곤했을 텐데 기록 다듬을 수 있게 도와준 순강 오빠 감사. 바쁠 때 '언니 도와줄 거 있어요?' 하며 물어봐 준 도희 감사. 덕분에 샌드위치 사진 찾았어요. 경주역에서 초콜릿 나눠준 은상 오빠 감사. 휴대용 충전기 빌려준 정현 감사. 함께 한의원 가 침 맞을 수 있게 제안해 준 희민 감사. 부산 야경 보러 올라가 길 잃었을 때 길 찾기 위해 뛰어다니며 노력해 준 승철 오빠 감사. 전망대에서 동료들 사진 예쁘게 찍어준 도희 감사. 핸드폰 카메라 기능을 잘 몰라 계속 물어봤는데 귀찮아하지 않고 잘 알려준 도희 감사.
상희: 새벽까지 이어진 기록을 도와준 승철 오빠, 경화, 희민, 도희 감사. 기차에서 무거운 가방 짐칸에 올리고 내려준 은상오빠 감사. 기차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어 준 희연 감사. 입이 헐어 고생했는데 약 사다 준 언주 감사. 경주국립박물관 구경 같이해준 정현 감사. 밤에 산책할 때 야맹증 있는 저를 위해 살펴준 희민, 광환 오빠 고맙습니다. 겨울바람에 추위에 떠는 저의 손 따뜻하게 잡아준 순강 오빠 감사. 다리가 아팠을 때 마사지해준 현지 감사.
승철: 오늘 점심, 저녁밥 사러 다녀온 신현식 선생님, 광환, 희연 감사. 부산 지하철 타고 오면서 오늘은 책방 이준화 선생님과 나눈 이야기와 생각들 들려준 광환 감사. 공부하고 쉬고 있을 때 말없이 다가와서 어깨 주물러 준 광환 감사. 경주자유여행 발표할 때 발표 쉽게 할 수 있도록 사진 넘기는 것 도와준 경화 감사. 형이 서 있는 곳은 멋있다며 부산 야경이 잘 보이는 곳에서 사진 찍어 준 광환 감사. 전망대에서 추위에 떨고 있을 때 손 시리지 않게 손잡아 준 은상 감사.
희민: 동료들 점심 사 와준 광환 오빠, 희연 감사. 함께 한의원 가준 언주 언니 감사. 저녁 준비 도와준 동료들 감사. 저녁 설거지해준 은상 오빠, 정현 언니 감사. 아픈 허리 마사지해준 현지 언니 감사. 책모임 제안해준 동료들 감사. 경주에서부터 부산까지 함께해주시고 맛있는 간식과 아침까지 준비해주신 신현식 선생님 감사.
광환: 저녁에 미리 다음 날 먹을 밥 준비해주고 저녁 라면 끓여준 식사팀 감사. 라면, 물, 김밥 사다 준 희연, 현식 선생님 감사. 동료들 건강 위해 비피더스 나눠준 현지 감사. 부산 지하철에서 오빠들에게 자리 양보해 준 도희 감사.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서 귤 나눠준 은상 감사. 지하철 내려서 버스를 놓칠 수 있었는데 뒤에서 동료들이 뛰고 앞에서 천천히 타주어서 다 같이 탈 수 있어서 감사. 경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에 부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신현식 선생님 감사. 공원에 다리를 고정하고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기구 소개해주어 혈액순환 잘되게 도와준 희민 감사. 핸드폰 배터리 없어 사진 못 찍을 때 핸드폰 빌려주고 사진 대신 찍어준 은상· 순강 형 감사 천마산 산책길 미래에 대한 계획 물어봐 주고 응원해 준 상희 감사.
희연: 경주 오늘은 책방에서 잠잘 때 옆에서 눌러서 불편했을 텐데 깨지 않게 배려해준 은상 오빠 감사. 경주박물관 관리인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 함께해준 현지 언니 감사. 부산 가는 기차에서 같이 떡 먹으며 즐겁게 대화한 상희 언니 감사. 천마산 전망대에서 열정적으로 사진 찍어준 도희 언니 감사. 멀리까지 김밥 사러 같이 가준 광환 오빠, 신현식 선생님 감사. 숙소에서 종이접기로 나비를 접을 때 도와준 순강 오빠 감사.
|
첫댓글 본문에 이날 대표 사진 올려주세요.
글 사이 사이,
적절한 곳이 넣어주세요.
화질 좋은 사진으로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