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 판매 종료 : 감홍이 과숙되어 맛이 떨어졌습니다

[쏠몽]

감홍의 맛은 거의 최상급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지금 감홍이 과숙이 일어났습니다. 너무 많이 익어버렸습니다. 아삭함이 예전에 비해 떨어집니다.

제가 저장고를 찾느라 시간을 보냈는데 결국 저온저장고도 못구하고 늦어져 버렸습니다

보통 15일에 따는데 그 시기보다 어제 19일이니까 4일정도 늦었구요

근데 사실 20일까지도 따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올해 더워서 그런지

맛이 진짜 5일새에 확 떨어집니다

물론 그래도  중상급정도로 보시면 되구요

근데 빨갛게 약간 거무스름하게 많이 익은건 좀 푸석한거 같아요. 그건 중하정도?

그래서 발송되신분들은 제가

중대과로 다 보내드렸고

가격은 3만 5천원으로 낮추겠습니다

계좌번호 적어주시면

중대과 신청자들은 2만원 환불드리겠구요

어제 박스포장을 다 한 상태에서 사과를 하나 먹었는데

알게 되서 어제 발송되신분들은

그러니까 이게 아주 빨갛게 된것일수록 상태가 당도가 떨어지고

좀더 푸석해졌습니다

원래 상당히 아삭하고 새콤달콤하거던요

최상의 감홍맛이 아니고 그냥 일반 약간 맛좋은 사과맛정도?

가격인하는 불가피하구요

분명 또 2만원 안보내도 된다는 분 계실텐데 제가 그럴경우는 사과즙이나 아니면 지리산 멧돼지 사과를 더 보내드리던지 하겠습니다

발송 안된분들은 제가 전액 환불드리도록하겠습니다

그분들은 은행 이체비용 1000원까지 더 해서 환불드릴테니 계좌번호 적어주세요.

이제는 나중에 사과즙이나 지리산멧돼지사과나 제가 맛보고 더 판매하던지 하겠습니다

지리산 사과는 후지챔피온 부사라서 다음주쯤 따게 될 예정입니다

이게 다 공판장으로 가거나

아니면 제가 대거 사과즙을 내게 될듯한데

글세요 이거 사과즙낸다 해도 누가 다 사줄지.. 그것도 모르겟고

암튼 올해 완전히 망했습니다. 이거 이젠 공판장가도 부사수준으로 가격 떨어질듯합니다

감홍은요..  고두병과 동녹이 많이 발생해서 일일이 봉지 씌워야하고

봉지를 씌워도 일정비율로 발생해서 기르기 힘든사과입니다

지난주에 감홍이 공판장가격도 좋았었다고 하는데..

저장고를 구하다가 모든게 틀어져버렸습니다

저농약으로 파지와 낙과가 아닌 사과즙이나 엄청 내게 될듯합니다

발송 안된분들은

환불 받으시던지

아니면 제가 나중에 사과즙하고 지리산 사과를 조금 가격보다 넉넉히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환불계좌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어제 발송한거 오늘 받으실텐데.. 그거 다 5만 5천원짜리 중대과인데

가격은 3만5천원으로 내리도록하겠습니다. 환불드릴테니 계좌 알려주세요.

암튼 5만 5천원 신청자중에서 환불 신청 안하실경우는 제가 지리산사과나 즙을 적당히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그가격에도 마음에 안드시는분들은 반품 요청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맛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최상급이 아니라는 뜻이구요. 암튼 드셔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제가 좀있다 확인해서 댓글로

발송자및 미발송자 명단 알려드릴게요~

암튼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쏠몽]

정미정,진현주,이도희, 현상훈, 김육덕, 송홍석, 이희자, 오태근, 김기상, 김혁종, 김상원, 백경희, 엄재형, 김주열, 김지영

어제 발송자 명단입니다. 명단에 없는분들은 발송이 안됬구요. 오늘 발송 예정이었으나 발송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비밀댓글로 계좌번호 남겨주시고 환불신청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