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아타프주에서 대형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5억 톤가량의 강물이 아랫마을을 덮쳤습니다. ㅠ
이 사고로 6개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130여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었으며,
약 6000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답니다.
피해 복구를 돕고 수재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이 발벗고 나섰는데요,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에서는
무료급식캠프와 ‘위러브유 학교’ 운영,
수재민 임시 대피소 주변 청소,
배수로 개설 및 정비,
이발소 개설 등
다양한 활동에 8월 한 달간 연인원 17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위러브유 라오스 지부 회원들은
| “수재민들에게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 누군가 힘들고 두렵고 지쳐 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같이 있어 주는 이는 어머니일 것”
|
이라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활동 계획을 세웠습니다.
위러브유는 급식캠프를 운영하며 수재민들을 위한 음식을 마련하며 또 한 편에서는
‘위러브유 학교’를 개설하여 아이들을 돌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홍수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가족을 잃고 웃음도 잃은 아이들, 또 아이들을 돌볼 형편이 되지 못하는 부모님들을 생각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위러브유 회원 중 전직 교사, 전공의, 행사 전문가 들이 있어 머리를 맞대어 영어교육, 예절교육, 위생교육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노래,율동 프로그램도
실행되었답니다^^
교사들의 율동을 따라하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점차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위러브유 학교’에서 배운 율동과 노래를 부모님 앞에 가서 선보이기도 하며 그동안 불안감과 두려움, 슬픔이 서렸던 수해 현장에는 어느새 음악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활짝 웃는 아이를 보며 학부모들은 눈물을 훔쳤다고.... ㅠ
아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등교했고,
주민들은 아이들을 위러브유 학교에 믿고 맡겼답니다.
이로보건대 봉사활동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한 장소와 마음의 안정입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비가 내려 침수 우려가 계속됐고, 악몽을 꾸는 이도 많은 상황에서 희망과 웃음은 필수였으며, 특히 웃음을 다시 찾은 아이들 덕에 어른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러브유가
무료급식캠프도 운영하고 수해복구에 필요한 여러 도움도 주었지만
특히 수해 현장에 남겨준것은
아이들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삶을 계속 지속할 수 있다는 위안과 희망이었답니다^^
첫댓글 봉사에 라오스 현지 회원분 아니라 인근국 태국에서도 봉사에 동참한걸로 아는데요~ 갑작스런 재난에 힘든분들에게 다각적인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 태국에서도 동참했군요. 몰랐어요. 긴급구호에 적극적으로 달려가는 위러브유 회원님들 아주 멋져요^^
도움의 손길이 왔을때... 라오스 현지분들이 정말 감동받았는것 같아욤..
눈물이 글썽하네욤 ㅠㅠ 제가
네~~~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고통..... 상상도 어렵지만 어째든 삶의 터전을 잃었다는 건 정말 절망적일것 같아요. 그래서 위러브유가 그들을 위해 달려간것이겠죠? 어서 빨리 완전복구되길 바래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이 정말 많은 큰 일을 해내셨네요.
이웃을 향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을 거 같아요^^
웃는 아이들을 보고 또 다시 힘을 냈다는 이재민들 소식이 정말 위러브유가 큰일했구나 생각이 들어요^^
큰 사고였네요.. 아이들을 비롯해 많은 충격을 받았을 수재민들이 위러브유의 사랑으로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많은 분들이 힘을 얻고 정상생활복구가 빨리 되길 바래요~~
라오스지부에서 회원들이 바쁘게 봉사활동을 어어갔네오ㅡ~ 역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입니다
전세계 어디든 필요한 곳에 달려가는 위러브유 정말 멋져요^^
수재민들의 터전이 빨리 복구되어 희망을 찾길 바래요~ 국제위러브유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표정을 보니 빨리 복구될것 같아요^^
아이들 얼굴에 다시 미소가 번져서 너무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