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라 믿었던 유학
학비 16배 ‘폭탄’
프랑스의 진짜 속내?-백작가TV
https://youtube.com/watch?v=IJ7tNmIPEl0&si=d25wmZVBQYiNKGDr
안녕하세요, ‘백작가TV’입니다.
파리 소식입니다.
공짜라 믿었던 유학에, 학비가 16배 ‘폭탄’인데요,
프랑스의 진짜 속내는 무얼까요.
프랑스 학비 16배 인상에,
매월주던 거주보조금 60만원 삭감으로,
유학생이 멘붕상태입니다.
오늘 이야기 핵심은 프랑스가 아닙니다.
우리 한국인 파리 유학생 이야기입니다.
유학 이야기라 하면,
“돈 있는 집 애들 이야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요즘 프랑스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건 단순한 유학 문제가 아니라
‘공짜라 믿었던 세계가 어떻게 끝나는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프랑스는 돈이 없다고 합니다.”
이 한마디로 그동안 주었던
유학생 거주 지원금 60만 원이 사라지고,
학비는 16배가 오르고,
유로 환율은 가만히 있어도 15%가 더 올랐습니다.
오늘은 낙담만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를 비난하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같이 생각해 볼 문제라서
이야기를 세 꼭지로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공짜인 줄 알았던 60만 원, 진짜로 그냥 준 돈이었습니다.
프랑스 유학이 매력적이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거지원금이었는데요.
파리 원룸 월세는,
요즘 평균이 1,000유로로,
우리 돈으로 약 150만 원 정도입니다.
그런데 프랑스 정부가
국적 상관없이 주거지원금으로
매달 최대 350유로를
우리 돈으로는 약 60만 원을 그냥 줬습니다.
빌려주는 돈이 아닙니다.
갚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공짜 지원금이었습니다.
그래서 유학생들 대부분이
“이 돈 받는 걸 기본으로해서”
렌트 집을 구했고,
생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내년 2026년 7월부터,
이 지원금이 전면 폐지됩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프랑스가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학생이 약 30만 명 있는데요,
그중 상당수가
한 달 생활비에서
60만 원이 통째로 빠지는 상황이 된 겁니다.
그래서 실제로
“이사해야 할 것 같아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금까지는 프랑스가 너무 많이 줬던 건 아닐까요?”
둘째, “학비가 16배 인상하는데, 차별일까요, 현실화일까요.
프랑스 대학,
특히 소르본대 같은 곳은
1년 학비가 3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한 달에 커피 몇 잔 값이죠.
사실상 무상 교육이었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비유럽권 학생만
학비가 약 490만 원,
무려 16배로 오릅니다.
프랑스 학생, EU 학생은 그대로입니다.
몇 년간 중국이나 일본 유학생은 많이 줄었는데,
유독 한국 학생만 늘어났습니다.
한국 학생에게는 직격탄인 셈이지요.
이걸 두고
“차별이다”라는 말도 나오고,
“이제야 현실화된 거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이렇습니다.
“공짜였다가 정상 가격 된 거지”
“나라 살려야지, 언제까지 외국인 퍼주나”
“이게 복지냐, 자선이지”
솔직히 말해보면,
미국과 영국과 비교하면
프랑스는 여전히 학비가 저렴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속도와 타이밍입니다.
학사, 석사, 박사까지 계획했던 학생들,
이미 현지에서 알바하며 버티던 학생들에겐
이 인상폭이 너무 갑작스럽습니다.
“올라도 다닐 사람은 다닌다”
이 말,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접어야 하는 사람도 분명 생깁니다.
셋째, “가만히 있어도 15% 더 내게, 환율이 때렸습니다”
여기에 마지막 한 방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유로 환율입니다.
올해 초,
원화로 유로환율이 약 1,508원이었는데요.
지금은
1,730원을 넘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15 % 상승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작년에 100만 원 쓰던 생활이,
지금은 115만 원이 된 겁니다.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아무 변화도 없는데,
그냥 더 내게 된 겁니다.
주거지원금은 사라지고,
학비는 오르고,
환율은 매섭게 오릅니다.
그래서 요즘 파리 유학생들 사이에
이런 말이 돌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
마무리 해야 겠네요.
“복지는 왜 항상, 끝날 때 욕을 먹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질문 하나를
같이 던져보고 싶습니다.
복지는 왜,
줄어들 때 항상
원망이 될까요?
많은 반응 글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혜택을 주면 고마움은 사라지고
없애면 빼앗겼다고 느낀다.”
생각해 보면,
프랑스가 틀렸다고만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나라가 빚으로 무너지는데
외국인 지원부터 줄이는 것,
어느 나라든 할 선택입니다.
다만,
우리가 이 이야기를 왜 봐야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건 프랑스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한국이 겪을지도 모를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세금, 복지, 교육, 지원금은 변합니다.
영원히 늘어나기만 하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이야기는
두려움을 주려는 게 아니라,
미리 같이 생각해 보자는 마음으로 나눈 겁니다.
마무리 해야겠네요.
오늘 이야기,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공짜처럼 보였던 복지도
언젠가는 청구서가 날아옵니다.
둘째,
차별처럼 느껴지는 결정도
국가 입장에선 생존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셋째,
환율과 재정은
개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삶을 흔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세월만큼,
세상은 늘 공짜를 경계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이야기는
걱정이나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실 상황을 그대로 나누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댓글로 여러분 생각도
함께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같이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영상이 도움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백작가TV’였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늘 이야기,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공짜처럼 보였던 복지도
언젠가는 청구서가 날아옵니다.
둘째,
차별처럼 느껴지는 결정도
국가 입장에선 생존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셋째,
환율과 재정은
개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삶을 흔들 수 있습니다.
백작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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