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평안 하옵사니가. (밤 사이 평안 하시옵니까?) 나가실제(나가실떄) '내일 드러 드러오십쇼셔(들어오십쇼)' 하였더니, 해창위(공주 남편)를 만나 못 떠나 홉시어시니잇가? ( 못 떠나고 계십니까?) 아므리 섭섭하셔도 내일 브디 드러옵쇼셔. (아무리 섭섭하여도 내일 부디 들어오십쇼)
이 아히는 이웃 로인에게 인사를 였주오. 이 아이는 이웃 노인에게 인사를 했어요. (였주오 였줬어요 였여요 했어요)
일제시대 조선어 과목 초기 책, 이거 보면 띄어 쓰기는 있어도 아직 맞춤법이 정음아 아래아 같은게 조선후기때까지 쓰인게 그대로 남아있음
언문 표기를 지금과 같은 형태소주의에 정리하고 조선어 문법을 기술 한 것은 주시경 이것은 당시 년도별로 신문도 그런식으로 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