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04. 09. 오늘의 양식 : 붉은 말의 역할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293 주의 사랑 비칠 때에
370 주 안에 있는 나에게
499 흑암에 사는 백성들을 보라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240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계 6 : 4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
7. 설 교---------- 붉은 말의 역할
4-2) 붉은 말의 역할 :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붉은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 '히프포스 퓌르로스'(*)는 '피 혹은 불같이 붉은 색체의 말'이란 의미이다.
* 왕하 3: 22-23 – 22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치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23 이르되, 이는 피라. 틀림없이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 슥 1: 8 - 내가 밤에 보니 한 사람이 붉은 말을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 그 뒤에는 붉은 말과 자줏빛 말과 백마가 있기로
여기서 붉은색은 전쟁 혹은 살육을 의미한다.
따라서 뱀같이 물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라.
* 잠 23: 32 - 그것이 마침내 뱀 같이 물 것이요 독사 같이 쏠 것이며
* 렘 51: 34 -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흰말을 탄 자가 출현하자마자 붉은 말을 탄 자가 뒤따라 나타난다.
붉은 말은 피를 상징하며 마귀(魔鬼)적이요 세상(世上)적이다. 육체(肉體)적인 영적 지도자들이 나타나 약한 성도들을 살육(殺戮)하여 포식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집단을 말한다.
* 호 6: 8-9 –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자의 고을이라. 피 발자국으로 가득 찼도다. 9 강도 떼가 사람을 기다림 같이 제사장의 무리가 세겜 길에서 살인하니 그들이 사악을 행하였느니라.
* 암 6: 3-6 – 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포악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5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 계 17: 3-5 –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1)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린다. - 전쟁.
말 탄 자의 사명을 나타내는 것으로 '붉은 말'이 상징하는 전쟁이나 살육의 의미와 일치한다.
'허락을 받아'는 무서운 모든 전쟁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도록 의도되었음을 시사한다.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에 해당하는 헬라어 '라베인 텐 에이레넨'(*)은 목적을 나타내는 부정 과거 부정사 구문으로 '화평을 제거하기 위해'라는 의미다.
이는 붉은 말을 탄 자의 사명이 전쟁이나 살육을 통해서 화평이 사라지게 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붉은 말이 종교계를 휩쓸면서 육체를 기쁘게 하는 신앙들을 들고나온다. 자기들의 신앙과 맞지 않으면 이단으로 정죄(定罪)하거나 잘못된 신앙으로 매도해 버린다.
점점 사랑과 평화는 깨어지고 서로 원수가 되게 하며 서로 죽이는 살인자들의 집단들이 되면서 결국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예수님을 쫓아내고 성경의 진리로 자기 합리화를 시켜 하나님과의 평화를 깨뜨리는 자들이다.
* 사 37: 26-27 – 26 네가 어찌하여 듣지 못하였느냐? 이 일들은 내가 태초부터 행한 바요, 상고부터 정한 바로서, 이제 내가 이루어 네가 견고한 성읍들을 헐어 돌무더기가 되게 하였노라. 27 그러므로 그 주민들이 힘이 약하여 놀라며 수치를 당하여 들의 풀 같이, 푸른 나물 같이, 지붕의 풀 같이, 자라지 못한 곡초 같이 되었느니라.
(2) 서로 죽이게 한다.
같은 편끼리 싸운다.
'서로 죽이게 하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이 히나 알렐루스 스팥수신'(*)은 목적을 나타내는 미래 능동태로 철저하게 끝까지 전쟁을 완수할 것을 묘사한다.
* 사 10: 5-6 –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3) 큰 칼을 받았다.
거짓된 교리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한다.
'큰 칼을 받았더라.'는 '큰 무기'를 받은 것을 묘사한다. 이것 역시 전쟁이나 살육을 암시한다. 이 전쟁에 대한 견해는 네 가지이다.
Ⓐ '종교적인 핍박'으로 해석한다(Hendriksen).
Ⓑ 적그리스도에 대항한 전쟁으로 해석한다(Bede, Grotius).
Ⓒ 전쟁을 통한 복음의 전파로 해석한다(Greijdanus).
Ⓓ 로마의 내란으로 해석한다(Ellocott).
이러한 견해들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붉은 말의 사명은 전쟁과 살육을 통해서 종말을 알리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붉은 말을 탄 자가 큰 칼을 받았다는 것은 큰 진리의 거짓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큰 칼(비 진리)로 무장한 그들은 닥치는 대로 살육을 일삼는 자들이다.
이것은 영적인 전쟁이요 영적인 살육을 말한다. 큰 비진리를 가지고 전쟁을 일으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기들의 백성으로 만들어버린다.
* 시 17: 13 –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 단 2: 37-38 –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508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