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클릭 패달은 XTR급 M970부터 770(XT) 540,520 그리고 프리라이드/다운 겸용 647모델이 있다.
오늘은 PD-M540 모델을 완전 분해 정비해보자.
패달을 바이스에 고정한다.
이 타잎은 액슬축을 17미리 스패너 만으로 풀수있다.
단, 오른쪽 패달은 시계방향으로 왼쪽은 시계반대로 푼다.
빠져나온 패달축(액슬)
나사산이 상당히 깊다.^^
다시 패달축을 바이스에 물린후
위에 락너트는 7미리스패너로 풀고 콘너트는 10미리로 푼다.
손에 잡고있는 너트가 고정너트이고
축위에 풀려있는것이 베어링을 고정하고 있는 콘너트이다.
베어링 실린더안에 가지런히 정열해 있는 루스볼(깨알베어링)베어링이 보인다.
갯수는 상하 모두 12개 씩이다.
베어링실린더를(원통모양)아래쪽으로 눌르면서 고정하고
상단부 베어링을 자석을 이용하여 모아둔다.
이때 주의할 점은 실린더를 아래방향으로 잘 누르면서 작업해야 한다.
안그러면 하단부 베어링이 밑으로 쏟아진다.
실린더 하단부 베어링도 자석으로 잘 모아둔다.
워낙 작은 베어링이므로 분실 위험이 높다.
베어링 실린더를 위쪽으로 들어낸다.
상하단 고무 씰을 들어낸다.
하단부 고무씰을 들어낸 모습
이제 거의 분해가 다 되어 간다.
왼쪽부터 패달축의 상단-하단에 장착되어 있는 순서이다.
이제 클릭 고정캡을 분해한다.
먼저 요놈을 풀어 낸다.
그 다음은 요놈을 푸는데
그 옆에 있는것을 풀고 맨 나중에 요놈을 풀어도 무관하다.
맨 나중에 이것을 풀면 스프링 장력에 의해서 완전히 떨어지지는 않지만
위쪽으로 튕길수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
클릿부를 살짝 손으로 감싸주고 도라이버를 넣어서 위쪽으로 살짝 툭~~
그러면 클릭 고정패널이 빠져 나온다.
분해된 클릭 고정부이다.
스프링 장력부 핀을 빼내기 전에 장력을 최대한 풀어준다.
XTR패달을 제외하고는 모두 3미리 육각볼트로 (-)방향으로 최대한 돌린다.
XTR은 2.5미리이다.
또한 여기서 주의할 점은 육각렌치를 끝까지 삽입하고
작업을 하여야 한다.
볼트가 무르기 때문에 끝까지 삽입하지 않으면 헛돌수가 있다.
스프링 고정볼트를 풀어낸 모습이다.
스프링에서 끝이 꺽인 부분이 클릭 장력플레이트를 누르면서 클릭 고정 장력을 조절해준다.
완전 분해한 모습이다. 이제 잘 닦고 구리스 듬뿍쳐서 분해의 역순으로 결합하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