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38회 주말걷기_ 2023.5.28/ 박물관 나들길 걷기/ 총 18명 참석
'한사모' 제 638회 주말걷기
"박물관 나들길 걷기" 후기
* 안내 / 글 : 박화서 한사모 회원
* 사진 : 박해평 한사모 회원
[참석 인원 : 총 18명]
1팀 : 황금철, 한숙이, 안철주, 정정균(4명)
2팀 : 장주익, 권영춘, 김동식, 나병숙(4명)
3팀 : 이영례, 이규석, 임희성(3명)
4팀 : 박찬도, 박해평, 박화서(3명)
5팀 : 김용만, 이규선, 윤삼가(3명)
* 오랜만에 나오신 분 : 김영신(1명)
부처님 오신 날부터 황금연휴인 주말 내내 비가와서
한사모 회원님이 몇 명이나 나오실까 걱정을 하였습니다.
14:30 경 이촌역 2번 출구에서 기다렸는데
장주익 회원님께서 제일 먼저 오셨습니다.
당초에는 박물관 나들길을 지나 만남의 장소에서 모이기로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지하철역내에서 기다렸습니다.
15:00 경 18명의 회원님이 모였습니다.
김영신 회원님께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 위해
출국하기전 오랜만에 나와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규석,이영례 회원님께서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하며,
안철주 회원님꼐서는 제17회 한국 100km 걷기대회를
완주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오셨습니다.
회원님이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 한사모 걷기 모임에
제가 제대로 나오지 못한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23.4.5 중장산우회 걷기 모임을 하고 집앞 계단에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무릎 통증이 심하여 동네에 있는
"한빛정형외과"에서 진찰을 한 결과, 무릎에 물이 차서
연골주사를 3회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제가 정년퇴임 후 하루에 2만보 이상 무리하게
걸어서 무릎에 이상이 생겼다고 합니다.
동네 개인 병원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로 옮겨
MRA 검사 결과 의사님께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산행을 삼가고
관절염 환자 근력운동을 할 것을 강력히 권고를 받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용산가족공원 걷기를 취소하고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들어가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경환 전 회장님께서 1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여정, 특별한 동행" 관람을 적극 권유해 주었습니다.
우선 회원님들을 국립중앙박물관 옥상으로 올라가
23.5.5 어린이날을 기하여 용산공원 반환부지 임시개방을 한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하여 먼발치에서 대충 설명하였습니다.
주출입구는 '신용산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부출입구는 박물관쪽이며 어린이야구장, 어린이축구장, 잔디마당
등이 있는데 한사람이 10명 정도 사전예약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박물관 입구에서 16:30까지 각자 관람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영원한 여정, 특별한 동행' 특별전시를 몇몇 회원님과 함께
관람하였는데, 상형토기와 토우장식 토기는 인물, 동물, 사물의
모습을 한 토기와 토우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삼국시대 특히 신라와 가야의 무덤에서 나온 것들 입니다.
모든 무덤에서 발견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 의미도 특별합니다.
1600년전 과거를 여행하는 전시지만 과거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죽음 너머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각 전시장을 대충 보고 16:30 박물관 입구에 모여
회장님께서 준비해 온 호도과자와 우유비가 먹으면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단체 사진촬영도 하였습니다.
17:00경 총신대역 14번 출구에서 멀지않은
원조 추어탕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사모의 구호인 "당신 멋져", "멋져 당신"으로
건배 제의를 하였습니다.
다음 주 한사모 제 639회 주말걷기는 6월 4일(일) 오후3시,
류연수 감사님의 안내로 '잠실한강공원'과 '올림픽공원'을
함께 걸을 예정입니다.
모이는 장소는 2호선 '잠실새내역' 7번 출구입니다.
오늘 사진촬영해 주신 박해평 회원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비가 와서 평소 생각지 못한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에서
순서없이 각자 나름대로 관람하게 한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
마음이 편안해지는 아름다운 멜로디 음악>-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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