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코리아 최첨단 반도체 R&D센터 및 생산시설 기공식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85,689㎡부지에 2019년까지 1조 5천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R&D 센터 및 K5 송도사업장’ 건립
○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Amkor Technology Korea, 이하‘앰코코리아’)의 ‘글로벌 R&D센터 및 K5 송도사업장’기공식이 20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기공식에는 윤관석 국회의원,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분 인천시의회부의장 등 주요 정부인사와 앰코테크놀로지사의 김주진 회장, 스티브 켈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인천광역시는 밝혔다.
○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내 위치할 앰코코리아의 ‘글로벌 R&D센터 및 K5 송도사업장※’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인 미국의 앰코테크놀로지사(Amkor Technology Inc.)에서 1단계로 2019년까지 1조 5000억원을 투자하여 (외국인직접투자 미화 2.5억불 신고) 건립하는 최첨단 반도체 R&D 및 생산시설이다.
※ K5 송도사업장 : 서울, 부천(광주와 통합), 인천(계양), 광주광역시에 이은 앰코코리아의 5번째 한국 사업장을 의미함
○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앰코테크놀로지사는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으로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아시아 5개국 12개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액은 28억달러(3조1천억원), 종업원 수는 약 2만명이다.
○ 앰코테크놀로지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앰코코리아는 동종업계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2012년도 1조 5,400억원), 세계 유수의 반도체·정보통신 회사 180여개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K5 송도사업장의 경우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만 6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앰코코리아의 K5 송도사업장은 앰코테크놀로지사의 글로벌 생산 거점지역으로서, 과거 분리 운영되던 생산․테스트 라인을 한 곳에 통합․건립하여 턴키 비즈니스(Turnkey Business, 일괄 공급 방식)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앰코테크놀로지사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생산능력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앰코테크놀로지사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 및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앰코코리아의 K5 송도사업장은 2014년 말 완공, 201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1단계로 2019년까지 R&D센터 및 공장신축, 시설/장비투자에 1조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2019년 이후에도 매년 3천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K5 송도사업장을 앰코테크놀로지사의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장으로 육성하고, 현재 2위인 시장점유율을 2020년까지 1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이번 앰코테크놀로지사 투자유치는 수출 증대 및 양질의 고용 창출 등으로 인천과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앰코코리아를 비롯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환영하였다.
○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앰코코리아의 K5 송도사업장 건립은 대규모 외자유치 뿐 아니라 5,000여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송도국제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앰코테크놀로지 김주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도시가 될 송도는 앰코테크놀로지사가 지난 반세기의 경험과 글로벌 리더십을 토대로 ‘반도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최상의 입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