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1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오대산 월정사/비로봉/방아다리 약수 ★
★ 여행안내 ★
1. 여행일자 : 2011년 6월 11일(토) ~ 6월 12일(일) <1박 2일>
2. 회비 및 교통편 : 10만원 / 자가용 <* 총비용 : 68,000원/인>
▶ <이창성 차량> - 박대식, 현영훈 <강서세무서 건너편> / 오전 6시40분
▶ <임영준 차량> - 고재관, 이종우, 현광익<잠실역 1번출구 100미터지점>
/ 오전 7시
3. 일정표 : <토요일> - ▶ <월정사 탐방 / 오대산 산행 / 방아다리약수>
* 월정사 입장료 : 2,500원/인당 + 주차료 : 4,000원
<일요일> - ▶ 흥정계곡 / 허브나라 / 이효석문학관 탐방
* 허브나라 :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입장료 : 성인 7천원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장갑, 스틱, 갈아입을옷, 치솔, 치약 등
5. 기 타 : * 영준이가 마련해준 봉평한우고기 *
★ 월정사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월정사를 품고 있는 오대산은 자연 조건이며 풍광이 빼어날뿐더러 예로부터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성지로서 신성시 되어 왔다.
그 오대산 중심 사찰로서, 신라 때부터 지금까지 1400여년 동안, 개산조 자장율사에서 부터 근대의 한암, 탄허스님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름난 선지식들이 머물던 곳이려니와, 월정사는 오늘날에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이 곳 전나무 숲의 그 곧음과 푸름으로 승가(僧伽)의 얼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한국 불교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적멸보궁 ★
적멸보궁은 부처님 진신 사리를 봉안한 곳이다.
적멸보궁은 모든 바깥경계에 마음의 흔들림이 없고 번뇌가 없는 보배로운 궁전이라는 뜻이다.
욕심과 성냄, 어리석음이 없으니 괴로울 것이 없는 부처님의 경지를 나타낸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법당 안에는 따로 부처님상을 조성하지 않고 불단만 설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
오대산 사자암 적멸보궁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
태백산 정암사 적멸보궁
영취산 통도사 적멸보궁
설악산 봉정암 적멸보궁
★ 방아다리약수 및 산책길 ★
영동고속도로 진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12km에 있는 이 약수터는 조선의 숙종조 이래로 알려진 역사 깊은 약수터다. 약수에는 탄산, 철분 등 30여종의 무기질이 들어있는데, 특히 많이 함유된 철분은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변에 전나무 100만 그루를 비롯하여 잣나무, 소나무, 가문비나무, 박달나무, 주목나무 등 70 여종의 나무들이 빽빽히 우거져 있어 산림욕에 좋으며, 경관이 좋아 여름한철 피서를 겸할 수 있다.
특히 입구부터 약수터로 가는 약 1km 구간은 전나무숲이 울창하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유 래>
오래전, 경상도 태생의 이노인이 신병으로 고생을 하다가 각처의 유명한 의원을 찾아 백방으로 약을 써도 아무 효험이 없어 거의 삶을 포기한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이 곳에 이르러 아늑한 나무 밑에 잠자리를 정하고 밖에서 잠을 잤다. 꿈에 백발이 성성한 풍체좋은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어인 사람인데 산중에서 노숙을 하느냐?" 꿈이었지만 이 분은 틀림없는 산신령이라는 생각이 들어 "노인께서 제 인생을 가련하게 생각하시어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시오"라고 하니 "그러면 네가 누워있는 자리를 파보아라"하며 사라졌다.
그는 소스라쳐 깨어, 있는 힘을 다해서 땅을 파헤치니 지하에서 맑은 물이 솟아 올랐다.
약초를 기대했던 터에 실망은 하면서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물을 퍼마셨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원기가 소생했다. 며칠을 머무르면서 물을 마셨더니 병이 씻은 듯 나아져 산신단을 모셔 크게 제사를 지냈다 한다.
★ 토요일 산행 ★
<월정사 탐방> - 40분
<상원사 주차장 - 상원사 - 중대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 1,537봉 - 상왕봉 -
삼거리 - 임도갈림길 - 지능고개 - 임도갈림길 - 상원사 주차장> - <약 4시간 30분>
<방아다리 약수 및 산책로> - 40분

오랜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 있는 오대산 비로봉과 월정사 그리고 방아다리약수를 산행한 후, 다음날 근방에 있는 봉평허브나라농원과 이효석문학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을려고 계획을 세웠다.
계획을 세웠고, 일정을 확정한 후,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7명의 회원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일은 순탄하게 진행되었고, 차량도 모두 정리되었다.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제주도 지방은 비가 내리지만, 그외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나와 있었다. 금번 친구들과 여행을 하는 동안 날씨는 좋을 듯하다.
오늘 아침 두대의 차량으로 여행지를 향하여 출발하는데, 나는 영훈이와 만나 창성 차량을 이용하여 출발지로 갈 예정이다.
새벽 아침에 일어나 베낭을 챙긴 후, 시원한 물 두 병을 집어 넣은 후, 소형 가방에 짐을 챙겼다.
가방과 베낭을 짊어메고 집을 나서 9호선 전철역으로 향했다. 아침 5시 50분경 전철을 타고 당산역으로 간다음 강서세무서 건너편으로 차도를 따라 걸어갔다.
그곳에 도착하니 영훈이가 도착해 있었고, 약속시간이 조금 지나 창성이가 차를 몰고 도착해 주었다. 차에 물건들을 실은 후, 차량은 올림픽대로를 타고 중부고속도로를 향해 출발했다.
아침길이라 그런지 그리 막힘이 없이 차는 정상대로 잘 빠져나갔다.
차량은 올림픽도로를 타고 중북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진부 IC로 가는 도중에 여주휴게소에서 영준팀과 합류하기로 했다.
우리가 그들보다 약 20분 정도 앞서 여주휴게소에 도착한 후, 그들과 만나 식당으로 들어가서 아침식사를 먹었다. 식당이나 주차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들어서 있었고, 각자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다를 수가 있었다.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일행들은 다시 그곳을 출발하여 진부 IC에 진입한 후, 출구를 빠져나가 좌측 방향으로 향했다.
좌측 방향으로 차도를 따라 지나가다보니 좌측으로 방아다리약수 방향의 이정표가 보였고, 그 차를 따라 가다보니 좌측으로 월정사 이정표가 보였다.
월정사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다 보니 매표소 입구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인원 3명과 주차료를 합해 12,500원을 주고 표를 받은 후, 곧장 출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 월정사가 보였고, 월정사가 보이는 지점에서 계곡을 타고 임도를 따라 약 13km를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니 상원사 탐방안내소가 나왔으며, 그곳을 지나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니 주차장이 있었다.
일단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한곳에 모였다. 주변은 온통 푸르른 숲으로 둘러쌓여 있었고, 산속 깊숙히 들어오니 공기가 대단히 맑고 좋았다.
주차장에 영준팀도 도착해 주었다. 오전 10시 15분경.
주차장에서 종우가 준비한 김밥 두줄씩을 배당 받아 베낭에 집어 넣은 후, 과일을 챙겼다.
산행에 앞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다시 왔던 방향으로 계곡의 다리를 건너 탐방안내소 안내판이 있는 장소로 이동해서, 금일 산행코스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준 후, 관대걸이가 있는 곳을 지나 상원사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다.
마침 재관이는 화장실을 갔기 때문에, 나 혼자 남아 그를 기다렸고, 나머지 일행들은 상원사로 향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주차장에서 종우가 준비한 김밥을 배정받았다. 그리고 산행 준비 후 출발.

<상원사 입구 탐방안내소>

<상원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바라보며...>
안내판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포장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무 숲길을 지나 우측으로 상원사가 보인다.

<상원사 탐방안내소 앞쪽에서...>



<계곡에서 내려오는 등산로. 하산길>
일행들은 상원사로 올라 정상인 비로봉을 둘러본 후, 우측의 상왕봉 능선을 타고 지금 바라보이는 임도를 따라 하산할 예정이다. 대략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


<관대걸이>



<상원사 탐방안내소로 들어오는 도로>
월정사 방향으로 내려가는 임도 차도길이다.

<상원사 돌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상원사 주차장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다 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좌측 아래쪽 포장길로 향하면 계곡을 따라 중대사자암으로 향하는 등산로이고, 현재의 돌계단길을 올라 상원사를 둘러본 후, 지금 보이는 방향에서 좌측 약수를 지나서 화장실이 있는 장소에서 우측 계단길로 올라서면 중대사자암으로 가는 등산로가 연결된다. 산행길은 아래쪽 포장길 보다는 현재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산행길이 산행하기에 좋은 코스다.


<상원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상원사 경내>
상원사 경내는 대단히 넓다. 그리고 공기가 맑고 시원한 장소에 자리잡고 있다.

<대웅전 아래쪽에 있는 고양이 석상>






<상원사 동종 앞에서...>
continued....
첫댓글 참석함세 때는 바야흐로 산행의 계절이 아닌가
오랜만에 먼 산행길에 ,,,호텔 숙박,,,적멸보궁,,,비로봉,,,방아다리 약수,,,아침가리 트레킹,,,,,헤까닥 가버린 마심,,,재관 참석
산행에 참석할것이외다 ,,,,,,, 이런때가 아니면 언제 갈는지 ㅎㅎㅎㅎㅎ
,,,
숙소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우이리에 있는 세인트하이얀호텔입니다
당구장도 있는 것 같은디 참고하숑--히히히
이종우
날짜가 남아 있지만, 인원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명한 참석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일요일 행사는 주변 지역을 참고하여 준비할 예정입니다.
영준이도 참석합니다. 아직 한번도 오대산엘 가보지 못해서...., 참고로 일요일 귀경할 때 차 막힐 것 생각하여 일정을 서울 방향으로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수고!
날씨가 좋아야 할텐디~~ 쩝 어제 뉴스보니까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까 날씨에 신경씁시다...경사났네 ㅋㅋㅋ
참석자 : 고재관, 박대식, 이
우, 이창성, 임영준, 현광익, 현영훈, <이상 7명>. 차량 두대를 이용하여 행사를 진행할 것임. 차량은 영준/창성.
네 좋아요 8명으로 예약하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을--히히
고민중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갈건디 늦게결정해서미안합니다...쩝..
에구에구 다잡은 고기 놓쳤네ㅠㅠㅠㅠㅠ 토요일 오후 이모님 딸이 제주에서 올라와서 서초웨딩홀에서 결혼하는ㄷ디
안가볼수도 없고.....잘들 다녀들 오슈ㅠㅠㅠㅠㅠ
영두가 못가는가 보다. 아쉽네. 내일이네. 저녁모임 참석 불투명해서시리, 종우네집에 먼저 가야하고, 광익이 재관이는 어디서 합류? 잠실역 1번 출구 100여미터 지점에서 만나면 좋은 듯 하네. 시간은 저녁에 폰해서 알아 보여고 하니 잼있는 시간들 보내기를,
잠실역 1번출구 100미터 지점. 시간은 저녁에 결정하도록 하지. 저녁에 오도록 해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