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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주달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 창 5 : 21 –24
어떤 산을 가면 작은 산들이 있다가 갑자기 웅장하게 솟은 산이 나오면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본문도 사람들이 낳고 낳으며 살다가 죽었는데 갑자기 죽지 않고 셋째하늘로 올라간 에녹이 등장하면서
우리 마음을 사로잡고 하늘의 소망을 줍니다.
(21-24절)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심으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갔는데 어디로 데려갔습니까? 셋째하늘에 있는 예루살렘 도시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그곳을 하늘의 본향이라고 불렀고 예수님도 그곳에 계시다가 이 땅에 오셨고 부활하여 올라가신 곳도 그곳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믿음으로 승리한 의인들의 영혼들도 그곳에 있습니다.
(히12:22-24)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그래서 본문은 죄의 삯으로 죽는 인간들에게 영생의 나라가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서로 교제하다가
친구가 되고 가정도 이루고 함께하는 공동체도 만들어집니다.
인생에 있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마음이 통하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은 복입니다.
그래서 좋은 부모님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사는 것도 행복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사는 것도 행복한 일이고 좋은 이웃들과 동행하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이 땅에서 영원한 동행과 진정한 행복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행복을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영생을 누리기 때문에 믿는 자들은
주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삶을 에녹이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하면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보여 준 것입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에덴동산에 나타났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
하나님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불의를 행하며 살았지만 에녹은 65세에 무드셀라를 낳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은 아담의 7대손으로 감화시키는 자, 깨닫게 하는 자, 헌신하는 자입니다.
에녹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대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헌신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자기를 부르신 하나님과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기쁘게 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다른 사람보다 짧았지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 평균 수명이 900세가 넘었지만 다 죄의 삯으로 죽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깨닫는 것은 누가 더 오래 살고, 누가 무슨 업적을 남기고, 누가 얼마나 유명한가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이것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살았는가를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기억하사 반드시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에녹은 가인의 자손들처럼 큰 업적을 남기거나 커다란 공적을 남긴 것이 없습니다.
평범하게 살았지만,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살았더니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올라감으로 당대에 사람들에게 영생의 소망을 주었습니다.
이런 일에 대해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동행이 무엇일까요? 동행은 같이 걷는다, 산책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산책하듯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쁘게 살았다는 것입니다.
척박한 시골 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힘들지 않습니다.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동행하는 삶도 행복한 것인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최고의 영광이요 기쁨이요 행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일가요?
1,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나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영접한 순간부터는 나는 예수님 안에서 죽은 자요 예수님과 함께 산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예수님 중심으로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주권을 예수님께 양도하고 그 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롬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의 것으로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려는 겉 사람이 나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자기를 따르는 제자들을 향하여 (마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주님과 동행할 수 없고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없습니다.
2,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야 합니다.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서로 불편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어떤 사람과 동행하려면 먼저 그 사람과 뜻을 맞춰야 기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암3:30) "두 사람이 의합치 못하고서야 어찌 동행하겠으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맞춰야 합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으면 내 뜻을 포기해야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나에게 유익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내 뜻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것이 성령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과 동행은 언제나, 내 뜻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항상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성경을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성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영생이며 거룩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선하게 사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이고
날마다 거룩한 산제사로 살아감으로 빛과 소금이 되는 삶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감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믿지 않으면 함께 살 수 없듯, 신뢰하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습니다.
성도가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 약속대로 될 것이라고 믿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비록 약속이 더디고,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22절에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과 300년을 동행했다고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므두셀라를 낳기 전과, 낳은 후의 삶이 완전히 달랐음을 말해줍니다.
에녹은 아들을 낳을 때가 되었을 때 그 인생을 바꾸는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 라고 지은 것입니다.
므두셀라의 뜻은 *창던지는 자이고 또 하나는 죽음을 보내다 인데 그의 죽음이 그것(심판,홍수)을 가져올 것이다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므두셀라가 969세에 죽었던 해에 노아홍수가 일어나 노아가족 8명만 구원을 받고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았습니다.
구약성경은 에녹이 아들을 낳기 전의 일을 침묵하고 있지만 유다서를 통해 알려주었습니다.
(유1:14-15)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보면 에녹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놀라운 계시를 받은 것입니다.
이 계시는 예수님이 심판주로 오셔서 불의한 세상을 심판하시는 종말계시입니다.
그래서 불의한 세상이 심판받을 것을 알고 아들의 이름을 므두셀라로 지었습니다.
그 때부터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산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았지만 에녹은 하늘에 소망을 두고 선한 삶을 살면서
불의한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리며 회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에녹에게 많은 유혹이 따랐지만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경건하게 살면서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계시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대로 살다가 하나님이 계신 천국으로 올라갔지만
그가 믿었던 대로 그 아들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홍수 심판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유혹과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성취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 오실 날이 점점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그 날이 되면 반드시 의인들은 구원을 받고 영생을 누리겠지만 죄인들은 심판을 받고 영원한 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들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자기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4, 성령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한 자에게는 성령님이 들어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성령님은 믿는 성도들로 하여금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을 통해 바르게 인도하십니다.
말씀을 통해 감동을 주시고 하나님의 소원을 알게 하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에녹도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 11:5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아브라함도 갈 길을 몰랐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감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구름기둥이 가면 가고 멈추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장막을 쳤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인도를 따라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은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거절한 사람들은 인생의 실패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음으로 실패한 일들을 기록해 놓았는데
이것은 말세를 사는 우리에게 거울로 비쳐 주는 교훈입니다.(롬15:4, 고전 10:11)
그래서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 이렇게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모든 인생은 죄의 삯이 사망이기 때문에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았습니다.
죄의 삯으로 죽는 인생들에게 죽음 없는 영생하는 천국이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런 일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 살아있는 성도들이 변화되어 휴거됨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고 구원의 수가 차면 예수님께서 공중으로 강림하십니다.
그래서 천사들을 세계만국으로 보내어 자기 백성들을 불러 모웁니다.
(살전4:16-17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흙으로 돌아갔던 죽은 성도들의 몸이 부활하여 올라가고 살아서 주의 영광을 본 성도들이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되어 올라가 그리스도 앞에 섭니다.(고후5:10)
그래서 땅에서 몸으로 행한 것들이 인정되어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고 영생을 누립니다.
(계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모든 성도들이 영화롭게 됨으로 해같이 빛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심판주와 창조주로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그러면 만물이 새롭게 됨으로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도시가 새 땅에 내려옴으로 하나님의 왕국이 완성됩니다. 이 왕국이 메시아 왕국이요 창세전에 예비한 왕국입니다.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이 왕국을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로서 상속받고 그리스도 제사장이 되어 왕노릇합니다.
지금은 약속이고 소망이었던 일들이 다 성취되어 세세토록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반드시 이런 일이 있기 때문에 주님과 동행하면서 복음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