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울 알칸타라(2승 2패 2.25)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최근 2경기에서 확실하게 투구가 좋아지는 중입니다. 20일 한화 원정에서도 8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그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박종훈과 고효준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파워가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고민스럽습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듯. 승리조 3인방이 제 몫을 해낸건 긍정적인 부분일 것입니다.
◈한화
장민재(1승 1패 3.15)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6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장민재는 이전과 같은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19일 홈 두산전에서도 5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금년의 장민재는 상대를 많이 타는 경향이 나오는 편. 일요일 경기에서 페디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임정호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이젠 노시환마저도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져 가는 중. 그나마 불펜 차륜전은 이 팀의 마지막 마스코트일 것입니다.
◈코멘트
두산은 연패를 탈출한 반면 한화는 연패를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현재 한화 타선의 득점 생산력은 역대급으로 낮은 편. 게다가 알칸타라는 이미 한화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고 금년의 장민재는 그 날카로움이 이전만 못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1.5 두산 승
[[U/O]] : 7.5 오버 ▲
◈SSG
문승원(1승 1패 4.0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5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문승원은 말 그대로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2경기 연속 일으키는 중입니다. 18일 KT 원정 역시 4.2이닝 4실점 패배였다는 점에서 이번 홈 경기도 안심할수 없는 상황. 일요일 경기에서 곽빈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낮 경기에서 강속구 투수 상대로 부진한 문제를 어떻게든 고쳐야 하는 상황. 그나마 홈에서 맞이하는 야간 경기는 타격의 호조를 기대해볼수 있습니다. 결정적인 실점을 내준 불펜은 일단 추격조의 볼넷부터 줄여야 할 것입니다.
◈KT
웨스 벤자민(2승 2패 5.60) 카드로 연패 저지를 노립니다. 26일 키움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벤자민은 최근 3경기 연속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20일 SSG 상대로 홈에서도 6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10회까지 무려 13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1점도 올리지 못한 KT의 타선은 득점권에 주자만 나가면 평범 이하로 변해버리는 타자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중심 타선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는게 큰 부분. 비록 김재윤이 홈런을 허용하긴 했지만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매 경기 고생이 많습니다.
◈코멘트
지금의 벤자민은 우타자에게 극도로 약한 투수고 SSG의 주력 클린업은 우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승원이 부진한건 사실이지만 타격전으로 가면 유리한건 확실히 SSG. 게다가 지금의 KT 타선은 득점권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1.5 SSG 승
[[U/O]] : 8.5 언더 ▼
◈삼성
데이빗 뷰캐넌(2승 2패 3.31) 카드로 6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뷰캐넌은 홈 경기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20일 키움 원정에서 6.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는 그것을 갚아줄수 있는 찬스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엄상백에게 막혀 있다가 10회초 터진 오재일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관건이 될듯. 일단 피렐라와 구자욱이 살아나야 합니다.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KT와 다른 팀의 타선을 똑같이 생각해선 안됩니다.
◈키움
에릭 요키시(3승 3.4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6일 KT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요키시는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로 3연승을 달리는 중입니다. 20일 뷰캐넌과 홈 맞대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삼성 상대 강점이 유지된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한현희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키움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경기 후반 집중력은 대단히 좋지 않은 편. 보크와 연타로 스스로 무너진 불펜은 일단 좌타자가 5명이 연속으로 나오는데 잠수함 투수를 등판시킨 감독의 책임이 큽니다.
◈코멘트
뷰캐넌과 요키시 모두 호투를 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입니다. 양 팀의 타격 상황을 고려하면 은근히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두 팀 모두 불펜의 연결 고리가 아쉽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어찌됐든 요키시가 삼성 상대로 강점이 있고 마무리만큼은 키움이 좋다. 투수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7.5 언더 ▼
◈KIA
아도니스 메디나(1승 3패 5.8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NC와 홈 경기에서 8이닝 6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메디나는 드디어 그의 영입 가치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20일 롯데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 경기에서 반격을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필승조를 완파하면서 소크라테스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2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말 그대로 폭발력이라는 단어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보다 홈 집중력이 더 좋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에서 핵심 키워드가 될수 있는 부분. 그러나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리즈 내내 가장 큰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롯데
박세웅(1패 5.12)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3일 NC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뒤 휴식을 가졌던 박세웅은 피안타율이 극도로 높은게 흠입니다. 18일 KIA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이번 경기도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 투수진의 난조를 틈타 5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그야말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의 타격이라면 KIA 투수진을 충분히 공략할수 있을듯. 4.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대단히 위력적입니다.
◈코멘트
박세웅에게 휴식이 최선인가 싶습니다. 그래도 이전 KIA전보다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을듯. 물론 메디나가 직전 등판에서 놀라운 호투를 해준건 부인할수 없지만 롯데는 투심을 현재 리그에서 가장 잘 공략하는 팀이고 메디나의 주무기는 투심입니다. 그리고 롯데의 불펜은 LG의 불펜과 현재 차원이 다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1.5 롯데 승
[[U/O]] : 8.5 오버 ▲
◈NC
송명기(1승 3패 3.46)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KIA 원정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송명기는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 20일 LG 원정도 3.2이닝 3실점 패배로 무너졌는제 경기 초반에 많이 흔들린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문동주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파워 투수에 대해 조곤조곤 공략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홈 경기의 타격은 원정보다 더 기대치를 높일수 있을듯. 그러나 계속 불펜에서 실점이 나오는건 정말 이 팀의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LG
이지강(0.00)이 시즌 첫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4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1.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2군으로 내려갔던 이지강은 두 번의 퓨처스 경기에서 두산 상대로 매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구 구사 능력이 떨어지고 한계가 명확한 투수라는게 문제가 될 듯. 일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과 인내심을 과시하면서 8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타격에 있어선 딱히 지적할 부분이 없을 정도. 다만 실책이 너무 결정적일때 나오면서 경기를 힘들게 끌고 간건 인정해야 합니다. 무려 8실점을 내준 불펜은 이제 승리조의 의미가 없는듯 합니다.
◈코멘트
현재 양 팀 분위기는 극과 극입니다. 물론 NC는 한화를 만났고 LG는 KIA를 만났지만 LG의 경우 3연승이 3연패로 둔갑한 형국이라 분위기가 좋을수가 없는 상황. 이지강의 공격적인 투구는 오히려 NC의 젊은 타자들에게 막힐 가능성이 높고 송명기 역시 현재의 LG 타자들을 버텨내기엔 힘이 부친다. 허나 최근 LG의 불펜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1.5 NC 승
[[U/O]] : 9.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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