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무료로 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 홍보의 종류 알아보기! 「자비출판 책 내는 법」 (편집부 저 / 보민출판사 펴냄)
출판사 선택 기준 | 출간상담 노하우 |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 출판 전 과정 알아보기 | 출간비용 산정 기준 | 도서계약 기간의 중요성 | 종이책과 전자책 작가인세 및 지급방식 | 판매와 직결되는 책제목과 부제목 |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도서 홍보 | 무료 이미지 사이트 소개 | 틀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 | 출판용어 총정리
이 책 「자비출판 책 내는 법」에서는 책출간이 처음이신 분을 위해 한 번쯤은 꼭 읽어보셔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저희들의 그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현실에 맞게 써 내려갔습니다. 예전에는 어느 작가님께서 기획출판으로 책을 내신다고 하시면 자비출판보다는 그게 낫다고 말씀드리곤 하였는데요.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너무 경제가 어렵다 보니 단순히 책만 내는 것이 아닌 그 도서판매 수익도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비출판을 단순히 폄하하기보다는 새로운 재테크 개념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과연 성공적인 책출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였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즐거운 책만들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 본문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여러분의 출판사 선택 기준으로 ‘친절함’을 먼저 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작가님과 출판사 간에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는 출판사도 잘못이 있지만 작가님께서도 우리나라의 출판업계를 잘 모르시다 보니 종종 일어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출판 전반적인 정보를 얻으셔서 자비출판 방식으로 책을 출간하실 때 해당 출판사와 프로작가처럼 상담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즉 주도권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편집부
책은 여러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수단이자 여러분을 표현할 수 있는 확실한 마케팅 도구입니다. 이제 전업작가나 유명인사들만 책을 펴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틀에 박혀 있던 작가의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높은 벽들이 허물어지고, 누구나 책을 펴낼 수 있는 시대인데요.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베스트셀러 작가는 유명한 사람만 되는 것일까요?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대형서점에 가서 어떤 책이 베스트셀러 매대에 깔려 있는지 살펴본다면 여러분이 아는 이름보다는 모르는 이름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처럼 여러분의 책이 많이 팔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독자들이 읽고 싶은 책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매달 무수히 쏟아지는 신간도서들 사이에서 여러분의 책을 돋보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분명한 메시지를 책에 담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의 목차>
제1부. 자비출판과 기획출판
01. 자비출판과 기획출판 구분하기
02. 작가님의 출판사 선택 기준
03. 자비출판 시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04. 부당한 계약조건을 제시하는 출판사는 패스!
05. 디지털 인쇄와 옵셋인쇄 방식의 용도
06. 기존 책을 다시 내는 경우는 개정판으로
07. 종이책과 전자책 작가인세의 차이점
08. 국내 에이전시를 통한 해외 출판
09. 자비출판 시 출간비용 산정 기준
10. 각 장르마다 흔히 쓰이는 판형(크기)
11. 도서정가제와 책값 산정 기준
12. 우리나라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들
13. 작가증정부수와 초판인쇄부수의 상관관계
14. 작가인세와 실시간 판매현황 공유
15. 계약 기간은 책의 생명 기간?
16. 출간비용 이외의 부당한 추가비용
17. 기획출판사에 원고투고는 희망고문
18. 전자책보다 높은 종이책 판매량
19. 기획출판도 병행하는 자비출판사들
20. 저작권과 2차편집저작권의 이해
21. 독립출판보다 더 나은 자비출판
22. 200자 원고지 기준 200페이지가 나오려면?
23. 시집은 모두 자비출판이다?
24. 일반 청소년에게 기획출판은 하늘에 별따기
25. 자비출판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보기
26. 우리나라의 매우 열악한 출판 환경
제2부. 책편집과 표지 디자인
01.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
02. 편집과 디자인의 디테일한 작업
03. 책제목이 정말 중요한 이유
04. 책구매와 연결된 책제목 정하는 공식
05. 최근 책제목만큼 중요해진 부제목
06. 책제목에 따른 표지 디자인 작업
07. 독자에 대한 배려심까지 묻어나는 교정교열
08. 건축물의 도면과 같은 존재, 목차
09. 최신 디자인 경향이 반영된 표지 디자인 작업
10. 앞표지와 뒤표지 그리고 띠지 검수
11. 원고작성 시 레이아웃 설정하기
제3부. 온/오프라인 도서 마케팅
01. 예스24 서점의 도서 ‘판매지수’
02. 자서전 출판과 퍼스널 브랜딩
03. 효과 높은 평대이벤트와 서평이벤트 홍보
04. 독자의 트렌드와 니즈를 파악한 마케팅
05. 도서 마케팅의 세 단계 프로세스
06. 독자들이 원하는 책이 바로 베스트셀러
07.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각종 SNS 활용
08.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정의
09. 페이스북(Facebook)의 홍보효과
10. X(옛 트위터)의 기나긴 이야기
11. SNS의 최강자, 인스타그램(Instagram)
12. 중장년층의 SNS, 카카오스토리(KakaoStory)
부록
01. 틀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
02.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출판용어 총정리
<이 책 본문 中에서>
“자비출판은 작가님이 출간비용을 모두 부담하시기에 작가인세가 기획출판에 비해 높게 책정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기획출판의 경우 보통 작가인세가 책정가의 5~10%라면 자비출판의 경우에는 출판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30~55%입니다. 즉 기획출판보다 자비출판이 작가인세 측면에서 최소 3배에서 5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이는 다른 말로 도서 판매량이 같을 경우 자비출판으로 한 권을 펴내서 받는 작가인세가 기획출판으로 다섯 권은 펴내서 받는 작가인세와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픽사베이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필요한 이미지를 다운로드받으실 수도 있는데요.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픽사베이’라고 치시면 맨 상단에 해당 사이트 주소가 뜹니다. 이때 클릭하셔서 픽사베이 검색창에 원하는 이미지와 관련된 키워드를 짧게 입력하시면 해당 이미지들이 펼쳐지는데요. 픽사베이 사이트 주소는 https://pixabay.com입니다.”
“소설, 수필, 자서전, 여행에세이, 자기계발서, 인문서, 교양서 장르의 원고라면 한글이나 워드 프로그램에서 편집용지 설정 시 크기(판형)는 신국판형(152*225mm)으로, 글자 종류는 한컴바탕, 글자 크기는 10pt, 정렬은 좌우정렬, 행간은 200%로 놓고 쓰신다면 책으로 나왔을 때의 페이지 수를 쉽게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상에 나온 그 페이지 수가 예상되는 실제 페이지이니까요.”
“대형 온라인 서점인 yes24에서는 자체적으로 서평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출판사에서 yes24 온라인 서점의 상단에 있는 ‘리뷰어 클럽’ 블로그에 들어가셔서 서평이벤트를 신청하면 진행이 됩니다. 작가님도 꼭 자신의 책을 해당 출판사에 문의하셔서 yes24 서평이벤트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기간은 서평단 모집에서 당첨자 발표, 그리고 도서 택배배송과 서평단의 리뷰달기까지 한 달여 정도 소요됩니다.”
“종이책과 마찬가지로 전자책(E-book)의 작가인세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흔히들 전자책 작가인세가 40%라고 한다면 종이책 정가의 40%로 잘못 이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엄밀히 말해서 전자책 정가의 40%이며, 전자책 정가는 보통 종이책 정가의 70% 정도에서 책값을 책정하기 때문에 그중 40%를 의미합니다.”
<자비출판 추천사>
요즘 자비출판 방식의 책출간을 하시는 작가님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자비출판사들도 작가님들을 모시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출간조건을 내세우면서 타 자비출판사들과의 출혈경쟁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즉 기획출판사들이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출간비용을 1,000~2,000만 원 정도 쓴다면 자비출판사들은 대개 200~500만 원대의 저렴한 출간비용으로 비슷한 수준의 책을 만든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자비출판사들도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획출판의 경우는 무명작가나 일반인들이 아무리 원고투고를 해보아도 답장이 없거나 부정적인 답변만 듣기 일쑤인데요. 현직에서 20년 넘게 편집자로 일해오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요즘 자비출판의 퀄리티가 기획출판 못지 않게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굳이 진입장벽이 높은 기획출판을 고집하시기보다는 이제 자비출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한 예로 작가인세를 들 수 있는데요. 자비출판 방식의 작가인세는 기획출판보다 최소 3~5배 높습니다. 즉 작가님 자신의 원고가 정말 독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면 기획출판의 10% 내외의 작가인세보다는 50%대의 작가인세를 주는 자비출판 방식의 출판을 추천드립니다.
(편집부 지음 / 보민출판사 펴냄 / 204쪽 / 변형판형(135*210mm) / 값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