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15)
하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시 19:1-4)” 고 노래합니다.
이사야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보좌를 보게 됩니다.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사 6:1-3).
하늘은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찬양으로 가득합니다.
사도 요한도 하늘에 이끌려 들어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게 됩니다.
요한은 네 생물이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 그 생물들이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돌릴 때에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계4;6-11) 하고 찬양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처럼 하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유독 땅에 사는 인간들은 무식으로 충만합니다.
공항 근처에 무신론자 청개구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비행기가 윙--하고 이륙하여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러자 청개구리가 “야! 잘도 날아간다. 그런데 어떤 바보 청개구리들은 저 비행기를 사람들이 만들었대... 저절로 만들어 진 줄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자 옆에 있던 두꺼비가 눈을 껌벅거리며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야! 어떤 바보들은 저 비행기를 조종사들이 조종해서 간대. 저절로 움직이는 줄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자 그 소리를 들은 불 개미가 갑자기 얼굴이 벌개 지더니 “아니, 어떤 무식한 작자가 그런 소리를 해! 이리 나와 보라고 그래!”하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인간들은 똑똑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참 어리석습니다.
청개구리처럼 진화론을 주장하고 이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 졌다고 주장합니다.
아니 비행기도 저절로 안 만들어 졌는데 어떻게 이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 졌나요?
두꺼비처럼 온 우주 만물이 저절로 움직인다고 주장합니다.
아니 비행기도 저절로 안 가는데 어떻게 이 우주가 저절로 움직입니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불개미처럼 무식하게 용감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러니칼 하게도 지식의 요람인 학교에 많습니다.
석학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가설들을 들어보면 무식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청개구리, 두꺼비, 그리고 불 개미 같은 불신자들이 예수님믿고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