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일주백호에 己亥년 원진(귀문)살 발동
송준기 일주 간여지동ㅡ
'원진'이란 원망하고 해코지한다는 뜻이고, '살'이란 사람을 해치는 악독한 귀신이란 뜻이죠. 그래서 귀문이라고도 하쥬. 귀신이 문틈으로 엿보고 있다가 그 사람의 맘이 삐딱해지면 바로 합세해서 삐딱한 맘에 부채질하쥬 ㅋㅋ 사주에 원진이 있어도 부부금슬이 좋은 경우가 많고, 금여록이 있어도 파경을 맞이하는 부부도 많지요. 왜 그럴까요? 악귀들은 그림자와 같아서 몸이 바르면 그림자도 바르고 몸이 굽으면 그림자도 굽지요. 사주에 살없는 이 없고 길성없는 이도 없습니다. 스스로 심신과 행실이 바르면 그 살이 감히 흉모를 드러내지 못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활개를 치며 돌아다닙니다.
'살(악귀)'은 그 사람이 틈(온갖 음흉하고 어두우며 나쁜 생각)을 보일때, 그 뇌와 심장으로 들어가서 조종합니다. 이로써 '살'자를 붙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사주에 살이 없어도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유. 팔자에 없는 살을 스스로 맹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팔자에 없는 고생을 다해본다는 말이 있는거쥬. ㅋ
간여지동은 남편과 아내의 기세가 같아서 대등하게 맞선다는 뜻이기도하고. 남자 간여지동은 재를 극하니 아내가 설 자리가 없다고도 해석합니다. 요즘처럼 남녀평등한 때에는 큰 문제가 안되고 또 맞벌이 부부에겐 오히려 형통하죠. 물론 집안일도 부실하게 하면서 남편에게 요구하는 것은 많고 내조는 안하믄서 자기주장만 강하다면 깨질염려 많으니께 예외유 ㅡ 따라서 나쁜살이 있으면 그것을 피할 수있는 지혜를 갖추고, 길명운이 있으면 그 기회를 백배로 키우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주와 운명을 바라보는 저의 소고를 적어봤습니다.
첫댓글 좋은 의견입니다.
두 사람 사주를 비교해서 올려 주시면 토론의 장이 될 듯합니다.
제가 연옌인이나 유명인 사주를 올리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가 확실하기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양력과 음력을 혼용해서 쓰고 있고 생년월일이 인터넷에 나와 있어도 음력인지 양력인지에 대한 정확한 표기가 없고 또한 생시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통변하기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게 항상 딜레마입니다.
그러나 서양의 유명인의 경우 서양은 양력만 쓰고 구글에 들어가면 태어난 시간과 태어난 병원까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통변합니다. 피카소나 고흐의 사주를 올린 것도 확신 때문입니다.
네ᆢ 교수님 말씀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분명치않은 명조가 돌아디나며, 위 두사람이 헤어지는 것을 정당화하고있습니다. 이유는 어쩌면 엉뚱한 곳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유튜브에서 최모라는 자가 자신이 감명한 것을 너무 당당하게 강의를 하고있기에 염려가 되서서 글을 올렸습니다. 명리의 대원칙을 모르는 사람들이 혹세되고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명리를 공부하고있다는 것을 아는 지인들이 보내준 것만 오늘 같은 영상으로 6개나 받았습니다. 조심성없는 술사들이 함부로 내뱉는것에 노파심이 생겼습니다. 비슷한 사주를 같고있는 부부나, 여인들은 큰 충격일 것입니다. 자신들의 노력으로 개운할 수있도록 또는 피흉하도록 ㅡ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은 사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고 방식이 변해도 근본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있어도 설명은 가능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주를 알아야 정확한 통변이 가능한 것인데 인터넷에 떠도는 것을 정확한 것으로 보고 판단하기는 조금 무리가 따르는 부분이 아쉬움입니다.
교수님의 염려 깊이 새기겠습니다. 학문하는 자세로 다가가겠습니다.
내일 학교예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