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기침예절 지키기
흔히 식중독은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유독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균이 있는데 바로 노로바이러스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수는 1월 2주 기준 360명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유행 정점 시기(1월3주~2월4주)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당분간 유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특히, 0~6세의 영유아 환자가 50% 정도를 차지*하는 양상을 보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되지만, 노인이나 소아, 영아는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예방하려면 외출 후, 화장실을 사용한 후, 조리를 시작하기 전후, 반드시 손을 씻고 조리된 음식을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행동수칙 (일상생활 시) ▶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
○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 끓인 물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행동수칙 (환자발생 시) ▶
○ 환자는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 제한 권고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
○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기
○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
- 가정용 락스 희석액(락스1: 물 50)으로 염소 소독
- 세탁물은 70℃ 이상에서 세탁하거나, 락스 희석액 (락스 1: 물 330)으로 5분 이상 헹굼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 외출 전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334915132
첫댓글 손만 잘 씻어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피할 수 있다는데 우리 모두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의심도 않고 날것을 먹는게 보편적인 우리네 생활이 문제를 일으킬수 있을것 같네요.
읽으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늘 좋은정보 알려주시는 정선생님 고맙습니다 ~**
또 읽으면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