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성산면 사무소에 주차해 놓고 수목원길 구간 점검 출발...(09:03)
구간지기 : 칭런 , 스카이블루
감독으로 함께 한 : 선화
얼떨결에 따라 간 : 걷자
백일홍
가을 들판은 추수(秋收)가 끝나고 있었다
표지목 근처 잡초들을 제거하면서 걷는다.
사무국에서 빌려 온 낫을 들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엉성하게 잡초를 제거하고 있는 칭런 아자씨...(09:24)
오봉댐
가을 소풍을 가고 있는 것 같은 나이가 제법 있어 보이는 사람들의 뒷모습..
어?... 앞으로 돌아 서니....
오래돼 낡은 것들은 제거하면서...
그늘진 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제법 무더운 날씨였다...(10:22)
2024년 1월 20일.... 눈 내린 겨울 수목원 길을 걷다가 우릴 보자 천방지축(天方地軸) 날뛰던 어린 강아지들....
그랬던 강아지들이 이렇게 자라 있었다
생긴 건 좀 근엄(?) 하게 생겼어도 아직도 사람만 보면 꼬리 흔들고 발라당 눕고....
어릴 적 그 모습 그대로였다
인상 좋고 마음 좋은 멍멍이 주인아저씨.... 우릴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박카스에 밤 한 봉지에.. 몸에 좋다는 장뇌삼 + 벌꿀을 섞은 환약(丸藥) 2알씩....
잠깐 동안 너무도 많은 걸 받았다.... 다음에 걸을 때... 간식거리라도 갖다 드려야 할 것 같았다
다른 곳에 있던 또 한 녀석.... 이 녀석 역시 사람 좋아 하기는 마찬가지... 먼저 눕고 본다....
열심히 리본 작업 하고 있는 스카이블루님.....(15구간은 블루님 없으면 암담(暗澹)하다...ㅎ)
카메라를 보더니 열심히 일하는 척하는 칭런님...
수목원 버들고개 삼거리 이정표를 정리하면서...(11:40)
옹굿나물
산부추
마님을 외치면서 변강쇠 같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칭런 아자씨....
수목원 입구 근처 구정 막국수 본점에서 막국수와 수육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후반전 구간 점검을 하는데.... 길이 좋아 별로 할 게 없었다
장현 저수지 근처에서...
샘물교회 근처에서... 구간 점검을 마친다...(14:11)
따가운 햇살 아래....칭런,블루,선화님...세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아래는 스카이블루님이 폰으로 언제 이렇게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지...
블루님이 트랙터를 끌고 와 길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낫 들고 일 열심히 하라고 칭런 아자씨 위협하는 이상한 걷자....
멍멍이 아저씨가 주신 엄청 많은 밤 한 봉지...
곳곳에 감들이 익어 가고 있었다.
팔이 조금 모자라 칭런님을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의 걷자....(믿거나 ~말거나....)
첫댓글 가을길 즐거웠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자 아빠....인상 좋은 그 얼굴이 보고 싶다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올려놓은 노랫말처럼 아침 햇살과 바람 가득 깊어가는 날
가을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걷자님, 선화님, 스카이불루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가지만 더..
저 위 사진(선화님이 잡고 있는)에도 있지만 멍멍이 집 근처..
길 평탄 작업과 함께 산비탈을 깊이 깍아내어 이정목이 좀 위태로운 곳이 있네요.
혹 무너져내릴까 염려되는데 좀 더 뒤로 옮겨야할지...
바로 밑 까지 작업을 해 이정목이 조금 위태해 보이긴 하더이다.
그 아래 농장 아저씨 한데 삽을 빌려 옮겨야 할 것 같더군요
카메라 앞에서 열심 일 하는 척(?) 하시느라 무쟈게 수고하셨습니다...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 분이 수고 하셨고 저는 그냥 놀았습니다..
언제 기회가 되면 허브님네 구간에도 ...^^
@걷자(서울/강릉) 언제든 환영합니다!
걷자님 ^^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땅님 노고에 저 역시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기님들과 봉사해주시는 바우님들 덕에 저희는 늘 즐거운 걸음을 걸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평일 혼자 걸어 보니 어 이길 맞나 할 때 보이는 리본이 얼마나 반가운지.
감사합니다.
길 찾기가 어려울 땐 리본이 반갑고 고맙기만 할 겁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기님들은 다 봉사 하는 일...
저는 들러리...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세 분을 대신해 인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드디어 물러가고
가을이 시작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네요..
한낮의 날씨는 그래도 따가워서 제법
더운 날씨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걷자님, 선화님 그리고
칭런구간지기님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수목원길 걷는 내내.....
바람에 흩날리는 블루님이 왜 그리도 많던지 (코스모스)...ㅎ
열심히 봉사 하시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헌신적인 봉사 하시는 홍님...감사합니다.
헌신하시는 구간지기님 함께하시는 걷자님께 모두 감사합니다
바우님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쟈스민님 에게도 고마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