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쁘고 날씨도 무더워서 정원에 가지 않았더니 궁금하기도 하고 화분의 식물들이 잘 있는지 걱정되기도 했다.
오전 운동 후 간 정원에는 분홍상사화가 많이 피어 있다.
♧ 분홍상사화
흰색 단풍잎촉규화(물무궁화)도 당당하게 피어 있다.
옆에 있는 빨간색은 아직 꽃망울 상태다.
♧ 흰색 단풍잎촉규화
생기발랄한 색감의 달리아 컬러스펙타클도 피어 있다.
제피란서스 칸디다(흰꽃나도샤프란)도 피어 있다.
초화화도 여기저기
데이릴리 '러플드 에프리콧'
숙근플록스
능소화
삼색조팝도 다시 피고 있다.
봄부터 꾸준히 피고 있는 망종화
라임라이트
백합 미스페야의 전성기다.
흰색 겹무궁화도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한다.
아직 싱그러운 수국 꽃송이들을 남겨뒀었는데 오늘 보니 대부분 시들어서 보기에 좋지 않다.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다 시든 것 같다.
새로 피어 있는 꽃을 사진으로 남긴 후
수국 가지를 전정했다.
이전에 시든 수국꽃을 대부분 다 잘랐지만 남은 수국이 아직도 많다.....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가지를 갖다 버리고 나니 벌써 오후 6시.
내일은 충주까지 장거리를 왕복해야 하니 오늘 일은 일단 마무리했다.
힘들지만 보람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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