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지 않았고 또 앞으로 볼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이 글은 틀림없이 김새는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줄거리를 세세하게 이야기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나도 탁월하고 치밀한 줄거리 전개에 대하여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샤레이드(Charade)하면 판토마임과 같이 말을 하지 않고서
몸짓으로만 말을 한자씩 알아맞히는 게임을 이야기 하지만, 몸짓으로 하는 그 어떤
힌트조차도 없이, 컴컴한 어둠속에서 출구를 찾아나가듯, 목숨을 걸고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야 하는 여자 주인공과 또 관객들에게 의문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수표나 보석, 귀중품보관함의 열쇠, 또는 보관증 같은 것도
없이, 도대체 그 많은 돈을 어디에다 감추었을까하는 점과
위급할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그 남자 주인공은 분명히 착한사람이어야만 할 텐데,
도대체 가명이 세 네 개인데다가 거짓말도 수시로 마다하지 않으면서 또 악당들과도
마치 한편처럼 어울리는 그가 참으로 정체불명의 사나이라는 점이다. -웹출처-
Charade
-Matt Monroe-
When we played our charade
We were like children posing
Playing at games, acting out names
Guessing the parts we played
Oh what a hit we made
We came on next to closing
Best on the bill, lovers until
Love left the masquerade
Fate seemed to pull the strings
I turned and you were gone
While from the darkened wings
The music box played on
Sad little serenade
Song of my heart's composing
I hear it still, I always will
Best on the bill, Cha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