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매일같이 고민하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로 이동해야할 때, [환승을 한번만 하고 몇 개 역을 더 갈 것인가 vs 두세번 환승을 하고 몇 개 역을 줄일 것인가]
뿐만 아니죠? 운전할 때 톨비 내고 조금 돌아가더라도 정체가 없는 고속도로를 탈지 아니면 조금 막히더라도 무료인 국도를 탈지 이것도 많은 고민을 하죠.
그런데요, 이러나저러나 결국 시간을 따져보면 도착시간이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의미 없는 고민을 매일 하고 있는거죠.
우리는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일까, 어떤 선택을 해야 손해를 덜 볼 것인가 매번 치열하게 고민을 하죠. 그런데 그 고민에 함몰되다보면 인생의 참된 목적을 망각해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잖아요. 인생사 새옹지마, 호사다마 라는 것. 어떤 것이 내게 유익이 될지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재지말고 고민하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진정 중요하고 의미있는 선택,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실 길이고 방향인가 차분히 묵상해보는 하루이길 소망해봅니다:)
<오늘의말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