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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광림후보, '당선' |
개표결과 무소속 김광림 후보가 39,968표(49.68%)를 득표하여 27,892표(34.67%)를 얻은 한나라당 허용범 후보에 15% 앞섰다.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는 10,029표(12.46%)를 얻었으며, 자유선진당 김윤한 후보가 1,568(1.94%), 평화통일가정당 김구한 후보가 991표(1.23%) 득표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어느때 보다 경제회생에 대한 열망이 뜨거웠다고 평하고, 30년간의 나라 살림살이 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100만평 신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300만평 전원형 주거단지 개발, 수변종합레저단지 조성 등 정책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과분하게 지지해주신데 대해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나라당 입당 문제를 안동발전에 최대한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당선 소감문 전문이다. <김광림 후보 당선 소감문> 시민 여러분께서 과분하게 지지해주신데 대해 당선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나 계층, 세대를 뛰어넘어 경제회생을 책임질 수 있는 인물로 저를 선택했습니다. 30년 나라살림살이 경험과 쌓아온 인맥을 총동원해서 경제회생을 위한 공약을 실천하겠습니다. 약속드린대로 100만평 규모의 신산업단지를 만들어 많은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과 돈이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초선의원이지만 거수기 역할이나 하는 의정활동은 하지 않겠습니다. 안동의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몇사람 몫을 할 것입니다. 다른 후보들이 내놓은 좋은 공약들을 안동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공약을 내놓은 후보들의 협조를 얻어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허용범, 장대진, 김윤한, 김구한 후보와 이들을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게 김광림은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안동경제를 살리고 흩어진 민심을 한데 모으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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