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남부 1학년 출석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문우사랑 후배님들 첫 수업 9시간 동안 잘 버티시라고 홍보 겸 후배님들 응원하러 남부 403호로 갔습니다.
50명 분 간식을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다 나눠 드리진 못한 것 같아요.
작년 3월 4일 출석수업 때 설레던 내 맘 만큼이나 설렘을 안은 듯한 수십개의 반짝이는 눈동자들...
고마운 선배님이 허락해 주신 자료와 함께, 작지만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감사하게 받는 후배님들 보니
아.... 내게도 후배가 생겼구나...
방송대는 온라인 대학이라 혼자 하는 게 맞지만 여럿이 모이면 서로 돕고 의지하며 멀리 갈 힘이 생기니 문우사랑 29기 후배님들께도 제가 가진 장점을 살려 힘껏 도와드리겠다고 혼자 다짐을 했죠.^^
혼자 공부하기 두려운데 아직 스터디 정하지 못한 학우님들 29년 전통의 문우사랑으로 오세요.
1기 동문 선배님부터 29기 1학년까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문과 재학중인 21기 오영진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나중에 중문과 해오름&국문과 문우 연합 수업 때 뵐게요.
오늘 첨 뵌 고전강독회 4학년 선배님 바빠서 성함도 못 여쭈었네요.
날씬하고 긴 머리 기억했으니 담에 다시 만나면 인사 드릴게요.^^
후배만 생긴 게 아니라 선배님들도 생긴 바빴지만 보람있는 하루였네요.
학생회 모꼬지 참석 못한 아쉬움은 7월 학술제 참석으로 달래볼까 합니다.
그 전에 과제물, 출석수업, 기말고사까지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방송대 국문과 학우님들 모두 힘내서 같이가요~~~^^
첫댓글 수고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렘을 안은 수십개의 반짝이는 눈동자~"
공감이가는 글귀에 잠시 저도 추억에 젖어보았네요^_^
김영선 문우사랑 총무님 이시군요
늘 누구신가 궁금했는데 확대회의에서 확실하게 익혔네요....
열심히 활동하시는모습 보기 좋네요
봉사라는 것이 결코 쉽지 많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깊이 공감하고 읽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학생회 집행부 선배님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7월 학술제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