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The Real Kitchen CAFE
에 다녀왔다.
'거두리'하면 왠지 멀다는 생각만 갖고있었는데
한적하면서도 카폐도 많고- 브런치가게도 있고-
춘천이 아닌
다른 분위기 동네에 와있는 느낌을 받았다.
내부 모습이다.
테이블이 옹기종기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아니라
넓게 분포되어있어서
시야도 넓고-
확 뚫린 느낌이랄까.
공기가 편했다.
브런치 시간에 가서 그런지 한적했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
주변에서 식사나 약속을 잡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어
후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내부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바깥풍경도 괜찮구-
친구들과 와서 이야기 꽃을 피워도 괜찮을듯 하다.
오랜만에 내부도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한 카폐를 찾았다.
점심시간 전에 찍은 사진이라
빈테이블이 많은데_
이 곳 더리얼키친카폐는
점심시간이 지나면 차차 주변 동네 아주머니들, 비즈니스적으로 미팅을 하는것 같은 사람들, 젊은 새댁?, 대학생들 등...
너나 할것 없이 하나둘씩 모여드는 장소로 변했다.
다양한 병음료와-
티를 주문하면
사진으로 보이는 저 주전자에 담아 나오는데-
보기에도 아기자기 이쁜 주전자겸 컵이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2way가 된다는 !!
최근 홍대에 가서 '마카롱'의 맛을 알아버리고
반해버렸는데
이 곳 춘천에서도 카폐에서 따로 파는 마카롱을 발견했다.
작은 사이즈에 비해
조그만게 가격은 나가지만...
한 번 먹어본 사람은 맛에 반하게 된다.
다양한 디저트도 팔고 있었다.
이게 바로!
골라먹는 재미라고 해야하나~
달달한게 끌리는 요즘-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같이 간 친구들과 같이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모아모아~ 찰칵!!
나는 녹차라떼를 주문하고-
그 위에 스푼으로 내가 직접 스마일~~~도 그려본다- ^_^**
두근두근!!
기대를 제일 많이했었던 '마카롱'은 역시나
조그만사이즈이지만 달달하고 맛있었다.
1개에 1,3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치즈케익은 개인적으로 파리바게트 케익을 좋아하기때문에 평은 pass-
오른쪽은 '밤맛'이 났던
새로 맛보는 맛이였다.
춘천 거두리.
카폐도 많고 - 파스타, 브런치 가게의 스타일과
거두리만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만나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있는것 같다.
단순히 옆동네가 아니라
이국적인 모습이 묻어나는 곳이라 할까.
그런 분위기를 느껴보고싶다면-
춘천 거두리에 위치한
더리얼키친카폐도 가볼만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