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1 딸을 둔 엄마입니다.
수시 입시 전략에 무게를 두고 지방에 있는 공립학교에 딸 아이를 진학 시켰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사는 관계로 정시보다는 수시가 좀 더 기회를 기회 갖기에 수월하겠다 싶어서
공립고를 선택했는데 참 난감함을 감출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사립고에 계시는 선생님들에 견주어 실력이 결코 뒤지는 것도 아닌데, 왜 재학생들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도가
학부모가 느껴질만큼 차이를 느낄 수 있고, 그에 따라 자연 학업 능률이나 성취도에서 해를 더 할 수록 격차가 벌어져 버리는
세태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없으니, 지금의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딸 아이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공립학교의 이런 분위기 탓에 학부모의 몫이 자연스럽게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매일 2시간여의 고등이나 대입에 관련된 정보 검색이 생활화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지역 공공 도서관에서 <행복한 교육>을 발견하고 일던 차에, 조갑룡 부산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을 누리는 부산고등학교 학생들이 부럽고, 우리학교 교장 선생님도 조 교장선생님과 같은 마인드를 가지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대다수의 관심도는 고등학생 시절을 초대한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고
각자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대학에 진학 하여, 이 사회에 이바지 하며 잘 사는 자녀를 갖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조갑룡 교장선생님의 학교 운영법이나, 학생들과의 관계맺기는 가히 존경받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거라 생각 합니다.
특히나 수시전형에 도전하는 딸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조갑룡 교장선생님의 꾸준한 동아리 관리와, 활동에 대한 격려가 무척 부럽고,
그러면서도 현 교육세태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수학.과학에 관한 수업비중 확대와 창의프로그램 도입은 박수를 보냅니다.
조갑룡 교장선생님을 한 법 만나 뵙고 많은 조언을 듣고 싶은 욕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특색있고, 칭찬 받아 마땅한 현직 교사들의 교육현장 보습을 계속해서 <행복한 교육>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