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6시 30분쯤에 명상을 30분간 하였습니다.
조금씩 마음이 훈련 되면서 작은 힘이 생기는 걸 느껴 봅니다.
그리고 보리원 행복한 천일기도-제1차 100일 기도(93일째)는 적당한 시간에 임했습니다.
붓다 완다나와 삼보예경 - 오계 수지 - 니까야 독경(자애 경, 행복 경, 보배 경)-삼보수념-108 석가모니불 정근
-회향과 발원으로 오늘 기도를 마칩니다.
자애 경을 보리원 불사 원만성취 발원 기도를 통해 1000번 이상 독송을 하고 마음에 새겨도 보지만
독송만으로는 내 마음에 자애심이 저절로 우러나지 않음을 알겠습니다.
처음 들을 때 내가 만나는, 스쳐지나가는 불특정 다수에게 자애를 보내는 것이 쉽겠지 생각했는데
그것을 생각보다 잘 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쉬운 일이라 생각된 것이 잘 안되는 걸 보고
마음이 훈련이 안되면 이런 쉬운 일(?)도 제대로 행하지를 못하는 내 자신을 새삼 돌이켜 봅니다.
명상수행 때 법사님께서 내주신 숙제
1. 일상 생활 속에서 숨 알아차리기,
2. 불특정 다수에게 자애 보내기(건강하고 행복하기를...)
3. 매일 매일 행하는 명상수행 때 내 자신을 위한 자애명상하기
4. 내 속에 내재된 강한 욕망을 찾아내기
5. 내 속에서 일어나는 '화'의 방아쇠를 찾아보기
훈련 안된 마음으로는 아직 서툴도 어설프지만 하나 하나 실천하기를 다짐하고
마음의 힘을 길러야 겠습니다.
두 분 스님을 비롯해 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선우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와 저의 가족과 이웃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모든 중생들이 고통 없이 안온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_()_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사두~사두~사두~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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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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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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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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