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는 뉴스타파의 최승호PD가 제작한 영화 [자백]에 대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백]은 서울시 공무원이었던 탈북자 유우성씨 등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몰아가는 국정원의 민낯을 폭로하는 내용으로, 얼마 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과 아시아영화진흥회에서 주는 넷팩(NETPAC)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을 맡은 최승호PD는 MBC 'PD수첩‘에서 ’황우석 논문조작‘, ’검사와 스폰서‘, 그리고 최근에는 뉴스타파를 통해 ’이건희의 성매매 스캔들 의혹‘을 잇따라 제작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PD저널리스트입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최PD는 권력층의 민감한 치부를 드러내는데 따르는 위협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언소주는 최승호PD와 국가폭력의 현주소를 폭로한 영화 [자백]에 힘을 실어주자는 취지로 크라우드편딩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100명의 회원들에게 1만원 이상의 후원을 받아 언소주 단독시사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시사회 개최가 성사되면 언소주 회원들의 단합을 과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사회 시기는 9월 중이며, 장소는 서울에 있는 영화관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영화 [자백]은 현재 다음스토리펀딩을 통해 10만 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고 1인당 1만원 이상의 후원으로 티켓을 나눠 주고 있습니다. 스토리펀딩을 통해 이미 참여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더 많은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언소주 단독시사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후원방식은 언소주 계좌로 1만원 이상 입금해주시고 박경원 팀장에게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 878301-01-206908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연락처: 박경원 운영팀장 010-5601-0407
첫댓글 좋은 생각이시네요